어 때 요 ! !

창원수목원 219

최고의 스타는

갑자기 한겨울 날씨다... 수목원을 산책하며... 12년전의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 본다... HVAC 엔지니어로... 발전/담수 Pjt에 참여 하며... 카타르를 왔다 갔다 하던 시절을... 요즘 한창 진행중인 카타르 월드컵을 보며... 메시냐... 음바페냐...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스타는 과연 누가 될까?... 월드컵의 열기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이제 최대 관심사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간 결승전...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수목원을 산책하며 해보는 생각... 손익 조건 따지지 않고... 주고 받음 기본인... 무던한 삶속에... 감사의 마음과 사랑 듬뿍... 훈훈함 넘치는 사람들 틈에서... 아직도 할 일 많은... 그저 보통 사람... 행운아... 한창 일할 나이에... 일자리를 잃는 50~60대... 요즘 젊은 노인들이 문제다... 일자리가 없다 보니... 만나는 사람 줄어 들고... 외로움만 쌓인다... 주머니는 가벼워 지고... 아픈데는 늘어 나고... 에고~ 어쩔꺼나...

다시 해 보는 다짐

창원수목원 산책하며... 다시 해 보는 다짐... 건강해야... 이 멋진 세상 품을 수 있고...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음은... 분명한 존재의 이유다... 건강 잘 챙기며... 즐겁고... 멋지게 살자... 손흥민의 70m 질주 끝에 나온 황희찬의 역전골로... 포르투칼에 2대1 승리하며...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오른 대한민국... 비록 브라질에 4대1로 패해... 8강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잘 싸웠다... 태극 전사들... 파이팅!!...

동백꽃 활짝

동백꽃 활짝 핀... 창원수목원 산책... 12월의 차가운 바람속... 다른 꽃들 다 졌어도... 이 계절을 채워주는 꽃이 있다니... 세상은 참 신비롭기만... 다 큰 아이들이 결혼 할 생각도 안하고... 독립하여 나가 살려고도 안 한다고... 푸념하는 친구들이 제법 많다... 활짝 핀 동백꽃을 보면서... 그냥 세월을 잊어 보라고... 무심한 마음으로 톡을 보내 본다...

12월의 시작

잘 나가던 나라가... 어쩌다 한순간에... 후진국보다 못한 나라가 되어 버린건지... 12월의 대한민국 민낯이... 안타깝고 부끄럽기만 하다... 뉴스를 보아도... 희망 보다는 부정적 내용이 대부분이니... 에고~~~ 어쩔거나... 수목원 산책 발걸음이 무겁기만... 꺼지는 수출엔진· 가라앉는 한국경제… 4분기 역성장 가능성... 여야 본회의 개의 대치… 열면 파행, 안 열면 직무유기... 화물 연대 파업 8일째... 운송거부자에 업무개시 명령서 발부… 뉴스 기사 제목들이다... 난무하는 엄중, 엄단에 압수 수색과 구속... 에고~~~ 왕~짜증...

다 어디로 갔을까

날씨가 추워졌지만... 멈출 수 없는 창원수목원 산책... 선인장 온실을 둘러 본다... 오늘은 11월 마지막 날... 이제 올 한해도... 12월만 남았다... 다... 어디로 갔을까 자신 만만 했던 생각들... 뿌듯한 마음 있어야 할 자리엔... 시간의 흐름만 쌓여 있다. 춥다. 이제 한 달 남은 2022년... 하지만... 추운 겨울 지나면 따스한 봄이 올테고... 또 다시... 새로운 생각들을 모으고... 또 다른... 세월을 쌓고 있겠지... 늘 해 왔던 것처럼...

가랑비가 밤새도록

엊그제는 맑음... 수목원 산책하며.. 삶에 열심인 벌들을 보았었는데... 어제는... 카타르 월드컵 예선 2차전... 가나에 3:2 패배를 아쉬워 하는 듯... 가랑비가 밤새도록 내렸다... 출근길에 보니... 주변에 주차된 차량위에는... 메타세콰이어 낙엽이 가득하다... 늦가을 가뭄은 일단 해갈 될 듯... 살아 가며... 늘 곁에 두어야 할 마음으로... 고마움과 감사함... 그리고 미안함이 있다... 쉬울 것 같지만... 쉽지 않음은... 느낌과 인지만으로는 안 되고... 실천과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렝게티처럼

늘 같은 생각에 갇혀선 안 되지... 그럴 땐 힘차게 일어서... 낯익은 거리를 처음인 것처럼... 새로운 눈으로 돌아봐... 여기 펼쳐진... 세렝게티처럼 넓은 세상에... 꿈을 던지고 예~... 그곳을 향해서 뛰어가 보는 거야... 세렝게티처럼은... 며칠 전 발표된 조용필 신곡명이다... 노랫말이 참 좋다... 의미가 궁금해 찾아 보니... 끝없는 초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탄자니아 북부와 케냐 남서부에 걸쳐 있는... 아프리카 야생동물 대표적 서식지란다... 198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깊어 가는 가을에

우수수... 봄부터 지금까지... 살아 온 일생이... 잔잔한 바람에... 미련없이 휘날린다... 쏟아져 쌓인 낙엽을 밟으며... 오늘도 창원수목원 산책... 씀씀이가 있고... 유익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가치의 의미... 가치는 숫자로 판단하지 않는다... 가격은 숫자의 크고 작음에 휘둘릴 때가 많지만... 가치는 어느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는다...

잘 살아 보자

깊어 가는 가을... 수목원을 휘감는... 바람. 바람. 바람... 꽃잎 흔들고... 잎새 흔드는... 바람. 바람. 바람... 꽃향기 취한 벌.나비... 햇살 드리운 낙엽까지... 멋진 가을이 좋다... 창원수목원이 좋다... 온갖 종류의 약을 달고 사는 노인들... 우리 모두의 미래상이다... 나이 들면... 운동에 게을러 지고... 편하게만 살려 하니... 몸둥아리는 점점 더 약해 지고... 병까지 늘어 나게 된다... 건강하게 살려면... 당장 바꾸고 변하자... 규칙적으로... 부지런히 운동하는 삶으로... 그리고 멋지게 잘 살아 보자...

너무 시끄럽다

노란 국화 위에... 가녀린 여치 한 마리... 이름 모를 꽃 위에... 나비 한 마리... 울긋불긋 무르 익는 단풍까지... 천천히 즐기면서... 시월의 창원수목원 산책... 은근히... 보기 좋은 해국... 나라가 시끄럽다... 정치가 사라졌고... 경제는 무너지고 있으며... 국방, 안보도 흔들리고 있다... 무능, 무지, 무계획에 망가져 가는 나라... 광화문에 다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 에고 어쩌다 나라가 이꼴이 돼 가는건지...

눈을 감아 보자

눈을 감아 보자... 그리고 다시 떠 보자... 잠시 감았다 떴지만... 보이고 보이지 않는 세상을... 순식간에 오갔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온 세상이 담겨 있건만... 우리들은 그걸 잘 모르고 산다... 아쉽게도... 마음 먹고 꿈꾸는 대로...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지만... 부단히 꿈꾸고 도전하며 살아 보자... 꿈꿀 나이 이미 지났다고... 쉽게 체념하지 말자... 꿈꾸는 것은... 우리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자유다...

어느새 가을

깊어 가는 가을... 수목원에 핀 꽃들도... 어느새 종류가 바뀌어 있다... 계절은 서서히 바뀌어 가지만...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완전히 바뀔 즈음에야... 부여 잡아 보는... 세월 한 가닥... 아~하~ 그 아쉬움... 길지 않은 인생... 사랑 받기 보다는... 사랑주며 살자...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 큰 사랑... 큰 기쁨으로... 멋진 인생 만들며... 기쁘게 살자... 자신도 더 사랑하고...

순간 포착 한 컷

그저 한 마리 나비인 줄 알았는데... 다가가 자세히 보니 두 마리다... 창원수목원 산책중에 만난... 보통의 흔한 나비가... 순간 포착 한 컷을 선물해 준다... 혼자 잘 누리는 삶 보다는... 다 함께 잘 누리는 삶이 좋다... 눈에 잘 띄는 드러남 보다는... 잘 드러나지 않는 보통의 은은한 삶이 좋다... 화려한 삶 보다는... 소박하고 진솔한 삶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