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때 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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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수목원 산책

평일 오전이어서 인지... 수목원은 한적하고 고요하다... 솔찬루와 분재원 방향으로 산책을 시작하여... 습지원, 양서류 관찰원, 치유정원, 별서정원, 함양지, 감각정원을 돌아... 4계절 온실까지 천천히 돌아 본다... 세종 수목원 넘 좋고 멋지다... 엄마 오리가 새끼 오리를 데리고... 유유히 헤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한동안 비가 없었던 관계로... 양서류 관찰원은 바닥이 말라 있다... 뱀 한마리가 힘겹게 움직인다... 비라도 좀 내려 주면 좋을텐데...

활짝 핀 꽃들

활짝 핀 꽃들이 멋지다... 봄 비 내린 후... 더 맑아진 꽃들이 좋다... 잡초처럼 보여 지는... 풀섶 작은 꽃들도... 줌인하여 자세히 찍어 보면... 아주 멋진 꽃이라서 좋다... 수목원 산책이 좋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행복을... 따뜻한 친구를 만나면 포근함을... 진실한 친구를 만나면 믿음을... 착한 친구를 만나면 편안함을... 어진 친구를 만나면 지혜를...

지지 않은 꽃들

창원 수목원은 남녁에 있어... 중부 지역보다 따스하다... 이미 초겨울로 들어 섰지만... 아기자기한 꽃들이 많고... 꽃을 오래 볼 수 있어 좋다... 선인장 온실까지 있어... 온실을 돌아 보는 즐거움도 크다... 창원수목원 선인장 온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운이 좋으면 산다... 시작은 절반이 아니고 오직 시작일 뿐이다... 티끌은 모아 봐야 티끌이다... 가는 말이 고우면 얕 본다... 세상이 디지털 시대로 바뀌어서 그런지... 속담도 옛날 개념이 아니고 해학적이다...

멋진 10월이다

어느 사이 멀어진 에어컨과 선풍기... 조금이라도 더울라 치면... 잠시도 못 참고 마구마구 틀어 댔었는데... 생각해 보면 참 간사한 일이다... 일단은 좋은 계절... 가을이다... 멋지게 즐겨 보자... 황금 휴일로 시작한 시월... 벌써 한주가 지난다... 다음주도 월요일이 한글날... 또 3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가을이다... 멋지게 즐겨 보자...

얼마나 행복할까

산책하기 좋은 때가 되었다... 상큼한 기분으로 수목원을 걸어 본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따라... 돌고 도는 세월의 자락 춘하추동에서... 지금은 늦은 하 이른 추 사이... 아주아주 좋은 계절이지만... 정쟁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보니... 그 좋은 계절이 다 무의미...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민들 두루두루 잘 사는... 부강하고 편안한 나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좋아 하는 걸... 가질 수 있고...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그것을 이미 가지고... 할수 있으면서도... 그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 안타까운 일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타인을 최고라 비교하며... 괴로워 하는 경우도 많다...

소소한 행복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한 결과에서 행복을 찾으려 한다... 결과를 만들어 가는 시간과 과정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누려 보면 좋으련만... 대부분 그러하지 못하다... 주변 행복을 잡지 못하고... 사는게 힘들고 공허하다 여긴다... 너무 멀리서 찾지 말고... 주변 가까이서 찾으면 되는데... 오늘도 이런저런 생각해 보며... 즐겨 보는 수목원 산책... 그리고 작은 즐거움이 그저 좋다... 대분의 사람들 인생 목표는... 나름의 어떤 성공이다... 그 성공을 이루어 내기 위해... 엄청 노력들을 하는데... 성공에 이르는 과정의 노력과...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대부분... 성공의 결과에서 얻는 기쁨은 물론... 과정까지 충분히 즐겨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떤 목적의 ..

창원수목원 산책

피고 지는 꽃들... 새순과 잎사귀는... 어떻게 순리를 아는지... 예년 그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 온다... 지난 세월 동안도... 늘 그래 왔었고... 앞으로도 그러 할 진데... 어찌 요즘에서야 보이기 시작하는지... 무심히 지내 온 날들... 매일 매일이 즐거웠다면... 인생을 사랑한거고... 행복하게 살아 온 거다... 짜증, 원망, 시기, 미움 있는 생활을 해왔다면... 행복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가까이 다가 오지 않았을 거다... 인생 멋지게 즐기고 사랑하자...

여백을 찾아서

여백은 넉넉함을 준다... 적당히 비워져 있는... 대상이나 공간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수목원을 산책하는 것도... 마음에 여백을 담아 보는 일이다... 여백은 아름답고 언제나 순수하다... 유머방에서 퍼온 글... 30대 교수는... 어려운 것을 가르치고... 40대 교수는... 중요한 것을 가르치고... 50대 교수는... 아는 것을 가르치고... 60대는 교수는... 기억나는 것을 가르친다고...

욕심이 없다

꽃들은... 욕심이 없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맞춰... 무한 반복 피고 진다... 어떻게 때를 알고... 보이지도 않는 순리를 지키며... 어김없이 찾아 오고... 가는 건지... 한줄기 소낙비 지나고... 신록의 새싹과 벌. 나비 새들도... 역시나 욕심이 없다... 서로 서로는... 적대감 없는 좋은 친구들... 수목원을 산책하다 보면... 우리네 사람들 욕심 마저도 사라지고... 모두가 친구가 된다... 그래서 늘 즐거운 수목원 산책...

창원수목원 산책

밤낮 일교차가 너무 크다... 지난 3월이 따스했던 상태라서... 평년에 비해 웃자라 있는 새싹과 꽃들에... 검게 마르는 냉해 피해가 발생... 특히 중부 지방은 과수 냉해 피해가... 심각하다는 뉴스까지 나온다...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요즘 젊은이들... 책임감 없고 게으르다고 하는데... 간혹 그런 젊은이들이 몇 명 있을수 있겠으나... 똑똑하고 책임감 있는 젊은이들이 대부분... 오히려 기득권 가진 기성세대들이... 문제가 많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런지...

하루하루가 환상적

4월 초순의 날들... 하루하루가 환상적이다... 활짝 핀 멋진 꽃들과 신록... 연산홍, 철쭉, 진달래... 어느 주택가 울타리 골담초 꽃까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뉴스까지...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이로써 지민은 개인/그룹 '핫 100' 1위를 달성한 최초의 K팝 가수가 되었다... 지금까지 K팝 솔로 가수 최고 순위 가수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4월을 시작하며

수목원 꽃들도 활짝... 피고 지고 또 핀다... 봄이 오는 듯 했는데... 한낮은 이미 여름처럼 무덥다... 4월의 시작이다... 4월도 멋지게 보내자... 청벚꽃... 성공이란 무엇일까...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일까... 막연하다... 모르겠다, 아닐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성공을 염원한다...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삶을 찾아... 스스로가 만족하면서... 살아 갈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