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때 요 ! !

가을 181

서로 잊지는 말자

이미 쾌 깊어 진 가을... 여기저기 고운 단풍이 보이기 시작... 시간 참 빠르다는 걸 새삼 느낀다... 시월 마지막 날이다... 되돌아 보면... 우리네 인생도... 고운 가을 단풍 같다... 서로 잊지는 말자...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답다... 좋은 곳으로 여행가고... 맛난 것 찾아 다니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 청춘이 있었고 사랑도 있었다... 그리고 좋았었다... 서로 잊지는 말자...

진심으로 서로를

편안함과 익숙함에... 너무 빠져 살아 왔던 건 아닌지... 때로는 일상의 단순함을 벗어나 보는 것도 필요한데... 그 마저도 용기를 내야 한다면... 그동안 세상 너무 만만하게 살아 왔던 거다... 아주아주 소중한 우리의 삶... 귀하게 여기며 살자... 우아한 모습은 눈을 즐겁게 하고... 멋진 말은 귀를 즐겁게 하지만... 따스한 마음은 가슴을 뜨겁게 한다... 겉모양 보다는 진심이 중요...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해 보자...

물처럼 유연하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가을이 익어 가는 시월... 이 계절에도 꽃은 핀다... 이름을 알아도... 아니면 몰라도... 꽃은 멋지고 아름답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는 말도 새삼스럽다... 물은 담기는 그릇에 맞게 대응한다... 물처럼 유연하게... 마음 다스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 상할 일도 없을 테고... 서로 다툼할 이유도 없을 테니... 하지만 생각은 굴뚝 같지만... 현실은 영 딴판...

가을이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가을 옷으로 바꿔 입은 수목원... 그저 누구든 푸근하게 품어 주려는 듯... 잘 난체 하지 않는다... 잘했다 보아 달라 생색도 내지 않는다... 가을이다... 인생의 소중한 가치... 삶의 목표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삶의 방향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서두르지 않으며... 당당할 수 있다...

멋진 10월이다

어느 사이 멀어진 에어컨과 선풍기... 조금이라도 더울라 치면... 잠시도 못 참고 마구마구 틀어 댔었는데... 생각해 보면 참 간사한 일이다... 일단은 좋은 계절... 가을이다... 멋지게 즐겨 보자... 황금 휴일로 시작한 시월... 벌써 한주가 지난다... 다음주도 월요일이 한글날... 또 3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가을이다... 멋지게 즐겨 보자...

공주 금강변 산책

흙길과 멋진 갈대... 그리고 자연 친화적 미술 작품들... 멋진 가을이 머무는 공주 금강쌍신 생태공원... 올해도 그 가을의 기억을 쫒아... 어김없이 들려 보았지만... 금강변 가을은 찾을 수 없다... 지난 여름 홍수 피해 때문일까... 쓰러져 엉망된 작품들... 뽑혀져 황폐하게 나뒹구는 나무들... 시간이 제법 흘렀건만... 아직 복구가 안 돼 그런걸까... 공주쌍신 생태공원은 엉망이다... 지금은 대백제전 축제 기간중인데... 행사 부교로 설치했던 시설물까지... 건너편 강가로 떠 내려와 흉하게 몰려 있다...

공주 갑사 산책

아름드리 나무 터널 산책길... 먹거리 식당가를 지나 갑사 대웅전까지... 느릿느릿 슬로우 산책... 3년만에 찾은 갑사... 수국정원도 만들어져 있고... 갑사 입장료도 무료다... 갑사 산책 멋지다...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황금 같은 추석명절 휴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석 명절이 늦은 관계로... 가을 정취를 더 느낄수 있어 좋다...

우리 꽃길만 걷자

활짝 핀... 가을 꽃들에 취해 본다... 9월 이즘은... 꽃무릇, 코스모스가 멋지다... 이제 곧 추석 명절 연휴다... 멋지고 즐겁게 보내자... 우리 꽃길만 걷자... 창원수목원 꽃무릇... 살다 보면...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나쁜 사람들도 많다... 좋고 나쁨의 영역 판단은 복잡하고 어렵지만... 어쨌든 사람들은 서로 만나고... 또 헤어진다... 직접 만나기도 하지만... 책이나 TV, 영화에서 만나기도 하는데... 일단 착하고 멋지게 살자... 우리 꽃길만 걷자...

아직은 덥다

아직 무더위는 있지만... 한낮의 폭염은 꺽인 듯... 견디기 힘들 정도는 아니다... 돌고 도는 계절의 순리를 쫒아... 가을 자리를 서서히 마련중인 여름... 하지만 아직은 덥다... 정치, 경제, 외교, 행정등 전방위... 무능, 무지, 무개념, 무계획, 무원칙, 무대포가 판치는... 미래를 잃어 가는 듯한 대한민국... 정쟁만 난무하여 성해 보이는게 없는 현실... 어허라 어찌해야 할까나~

잘 살아 보자

깊어 가는 가을... 수목원을 휘감는... 바람. 바람. 바람... 꽃잎 흔들고... 잎새 흔드는... 바람. 바람. 바람... 꽃향기 취한 벌.나비... 햇살 드리운 낙엽까지... 멋진 가을이 좋다... 창원수목원이 좋다... 온갖 종류의 약을 달고 사는 노인들... 우리 모두의 미래상이다... 나이 들면... 운동에 게을러 지고... 편하게만 살려 하니... 몸둥아리는 점점 더 약해 지고... 병까지 늘어 나게 된다... 건강하게 살려면... 당장 바꾸고 변하자... 규칙적으로... 부지런히 운동하는 삶으로... 그리고 멋지게 잘 살아 보자...

너무 시끄럽다

노란 국화 위에... 가녀린 여치 한 마리... 이름 모를 꽃 위에... 나비 한 마리... 울긋불긋 무르 익는 단풍까지... 천천히 즐기면서... 시월의 창원수목원 산책... 은근히... 보기 좋은 해국... 나라가 시끄럽다... 정치가 사라졌고... 경제는 무너지고 있으며... 국방, 안보도 흔들리고 있다... 무능, 무지, 무계획에 망가져 가는 나라... 광화문에 다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 에고 어쩌다 나라가 이꼴이 돼 가는건지...

눈을 감아 보자

눈을 감아 보자... 그리고 다시 떠 보자... 잠시 감았다 떴지만... 보이고 보이지 않는 세상을... 순식간에 오갔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온 세상이 담겨 있건만... 우리들은 그걸 잘 모르고 산다... 아쉽게도... 마음 먹고 꿈꾸는 대로...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지만... 부단히 꿈꾸고 도전하며 살아 보자... 꿈꿀 나이 이미 지났다고... 쉽게 체념하지 말자... 꿈꾸는 것은... 우리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자유다...

두루봉 농원 대추수확

두루봉 산바람과 알맞은 햇살을 받고... 붉그레 익어 가는 대추알... 올해 4회차 대추 수확... 알도 굵고... 아삭아삭 당도도 우수하다... 두루봉 농원 천황 생대추... 전국 택배 가능... 푸룬나무 케어 내고... 대추나무로 수종 변경 작업 준비... KT 데이터 센터 밧데리 화제로... 먹통이 되어 버린 카카오 서비스... 카톡, 메일, 블로그, 포탈, 각종 부가서비스 등... 자주 쓰는 카카오 관련 서비스가 모두 불통...

어느새 가을

깊어 가는 가을... 수목원에 핀 꽃들도... 어느새 종류가 바뀌어 있다... 계절은 서서히 바뀌어 가지만...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완전히 바뀔 즈음에야... 부여 잡아 보는... 세월 한 가닥... 아~하~ 그 아쉬움... 길지 않은 인생... 사랑 받기 보다는... 사랑주며 살자...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 큰 사랑... 큰 기쁨으로... 멋진 인생 만들며... 기쁘게 살자... 자신도 더 사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