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내려 쌓인 눈...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호려울 새벽 풍경이 멋지다... 서둘러 풍경속으로 빠져 본다...  다양한 색깔이... 한 순간에 덮여 버린다... 순식간에 단순한 세상으로... 그래서 풍경이 정감으로 다가 오는건 아닌지...

새벽에 내린 눈이 제법 쌓였다... 공주 공산성 설경을 보려고 출발하였으나... 내리던 눈이 비로 바뀌는 바람에... 행선지를 가까운 세종수목원으로 변경... 우산 쓰고 천천히 산책하며 설경을 즐겨 본다...  회귀특산 식물전시온실... 4계절온실중 열대온실...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산책길이 멋지다... 처음의 발자국을 남기며 수목원을 산책... 수목원 산책후 4계절 온실 휴게실에 들려... 에소프레소 한잔의 휴식...

대전 세천근린공원과... 식장산 나눔길 산책... 원시림 처럼 울창한 숲길... 쓰러져 썪어 가는 고목들이 정겨운 곳...  얼어 있는 산중 호수위에... 내려 쌓인 눈이... 녹지 않아 눈부시다... 평일이어서 사람들은 많지 않다... 오늘도 조용히 걷기 좋은 산책길이다...

며칠 전 내려 쌓인 눈... 시간이 지나며 많이 녹았지만... 천장호 둘레길 데크엔 밟기에 좋을 만큼 남아 있어 좋다... 출렁다리를 건너 왼쪽길로 공룡 동상이 있는 지점까지 산책...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막혀 있어... 공룡 동상에서 왔던 길로... 다시 돌아 나온다... 출렁다리 전경을 볼 수 있는... 천장호 둘레 데크길 산책이 즐겁다...

공주 계룡산 갑사 산책... 엊그제 내린 눈이...산책길에 멋지게 쌓여 있다... 천천히 걷는 길이 즐겁다...  오랜 세월의 모든 찰라를... 소리없이 담고 있는...  의젓한 아름드리 떡갈나무... 올려다 보는 하늘을 배경으로... 온갖 풍경을 그림처럼 만들어 놓는다...

눈 내리는 호수공원 산책... 바람까지 분다... 내려 쌓인 눈이... 바람에 다시 날린다... 안개처럼 시야를 가린다...  영하 7~8도... 바람까지 부는지라... 체감온도는 엄청 춥다... 수목원내 카페에 들러... 따스한 커피를 마시며... 창밖에 펼쳐진 설경을 즐겨 본다...

세종수목원을 다시 찾았다... 4계절 열대 온실을 돌아 보고... 이번에는 지중해 온실과... 쥐라기 가든 전시회도 둘러 본다... 분재원에서 동백꽃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함께 돌아 본다... 열대온실... 지중해온실... 쥐라기 가든... 수목원 산책... 분재원 동백꽃 전시회... 2월 17일로 출근일이 정해 졌다... 이번에는 근무지는... 가까운 대전이어서 너무 좋다... 오늘부터 댄스 운동도 다시 시작한다. 눈이 내리기 시작 한다...

호수공원 산책을 마치고... 세종 수목원으로 이동... 설 명절 기간이라서 입장료 무료란다... 수목원 호수 설경을 찾아 산책 시작... 내린 눈을 아직 아무도 밟지 않아... 기분 좋게 산책을 시작한다...   난초의 여왕 전시... 겨울임에도 연못 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설경과 멋지게 어우러진 풍경이 좋다... 산책 후 온실 로비 휴게실에서 커피 한잔마시고... 난초의 여왕 전시를 돌아 본다...

세종에도 눈 다운 눈이 내렸다... 밤새 수북히 내려 쌓인 눈... 세종호수공원의 아침 설경을 보려고... 서둘러 공원에 도착하니... 아직 밟지 않은 산책길이 반겨 준다...  신발이 빠질 정도로 내린 눈... 주변 모든것을 감싸 놓았다... 조각공원 작품도 눈을 맞고 겨울을 느끼고 있다... 천천히 호수를 돌아 본다...

슬픈연가의 촬영지... 대청호 명상정원 산책... 대청호 갈대와 버드나무... 오후 시간 대청호 노을까지...  물기슭 어우러진 풍경 너무 멋지다... 대청호 500리길 정말 멋지다...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500리길... 대청호 팡시온 카페 주변...  대청호 팡시온 카페 주변... 포장되지 않은 흙길 산책... 대청호변 갈대와 버드나무길 사이로... 쌍쌍의 연인들이 정겨워 보인다... 대청호 물그림자 풍경도... 참 좋다...

공주 마곡사를 돌아 본다... 4월 25일까지 경내 흙마당 공사중으로... 좀 어수선한 느낌이다... 경내 5층탑은 국보로 지정 되었다는데... 반가운 일이다... 지금은 재택 근무중... 2월 중순부터는 출근을 해야 하니... 아직 한달 정도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다... 부지런히 여기저기 더 돌아 봐야겠다...

휴일엔 주차가 어려워... 지나치기만 했던 곳... 주중에 들르니... 주차장과 산책길이 한가 하기만... 여유롭게 천천히 부소단악을 둘러 본다... 부소담악을 한눈에... 카페 아뜰리에에서... 기이한 형상을 하고 반겨 주는... 소나무가 아주 멋지다...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어... 전체를 둘러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참 좋다... 카페 아뜰리에에서 부소담악 전경을 한눈에 담아 보는 것도 큰 즐거움...

날씨가 차다... 오후 3시쯤 세종수목원 방문... 열대 온실과 지중해 온실을 돌아 본다... 열대 온실은 시원스런 폭포가 있어 좋다... 흐르는 물소리가 있어 좋다...열대온실... 지중해 온실... 세종수목원... 날씨가 차가워서 인지... 온실을 찾은 가족들이 많다... 휴게실이 거의 만원이다... 온실을 돌아 본후... 따스한 커피를 마시며.... 5시 수목원 끝나는 방송이  나올 때까지... 나머지 시간을 보낸다...

반쯤 말라 버린 국화에... 살포시 눈이 쌓였다... 천천히 호려울 마을 산책... 간간히 내리는 눈발이 반갑다...   시골에 들려... 단감 몇주를 어떻게 심을지 구상 후... 온천마을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귀가... 눈 내린 호려울 마을 천천히 산책...

신두리 해안 사구 산책... 평일이어서 찾은 사람들이 많지 않다... 모래 언덕을 한바퀴 돌고... 만리포 해변을 돌아 본다... 점심으로 만난 게국지 맛도 일품이다.신두리 해안 사구... 만리포 해변... 파도리 해변... 만리포항의 빨강 등대... 해변 갯바위를 때리는... 멋진 하얀 파도도 좋다... 해변길 돌고 돌아 드라이브... 파도리 해변에 도착... 파도리 하얀 파도를 또 만난다... 하얀 파도 되는 어머니 전화 벨이 울리고... 파도는 쉼없이 오고 가며... 부서져 내린다...

추운 날씨가 밉지만... 탄핵 휴유증으로 어수선한... 년말 정국은 더 밉단다... 민속촌 입구 달인 호떡 맛은 변함 없이 좋은데... 예년 대비 썰렁한 발길이 아주 야속하다고... 크리스마스 준비도 멋지게 잘 해 놓았는데...  엊그제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지붕위에 쌓여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알리는... 장식들이 즐비하다... 공연장에서 12시부터 진행된... 삼도 탈굿 공연은 아주 멋지고 볼 만...

눈 내리는 상소동 산림욕장... 아직 그리 춥지 않았던 관계로... 얼음 동산은 이제 얼기 시작하는 단계... 돌탑을 거쳐 안쪽 사방댐까지 돌아 나온다...상소동 산림욕장 돌탑과 얼음동산... 만인산 자연휴양림 산책... 허브향기... 호떡을 사려는 줄이... 휴게소 밖으로 길게 늘어서 있다... 만인산 자연휴양림 산책 후... 따스한 커피와 호떡 즐기기...  허브 명가에서 허브족욕 후 저녁 식사...

소나무가 멋진... 유성 은구비 공원 산책 후... 곧 바로 장소를 장태산으로 옮겨... 메타세콰이어 숲 길 산책... 메타세콰이어 스카이 워크를 둘러 보고... 새로이 만들어 놓은 출렁다리를 건너 본다...유성 은구비 공원... 장태산 산책... 12월이지만... 아침 이른 시간 잠시 춥다... 햇살이 나니 그리 추운줄 모르겠다... 장태산에서 유성으로 나와... 유성 5일장을 둘러 본다... 좋아하는 선지국밥으로 점심을 해결...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공산성 산책... 펄럭이는 성벽 깃발이... 힘차고 멋져 좋다... 오르락 내리락... 지루하지 않은 산책이다... 내려다 보이는 도도한 금강 물줄기... 공주 시내 풍경도 좋다...

민주주의를 지키려... 여의도 국회로 몰려든 수많은 인파... 자랑스럽고... 보기 좋은 풍경이다... 매서운 추위 아랑곳 않고... 자발적으로 모여 든 사람들이다... 국회의 대통령 탄핵 투표 결과는... 204표 찬성으로 탄핵 가결... 사회 불안 요소 서서히 해소되고... 영원하라 대한민국...세종 이응교 산책...유성 5일장...대청호 산책... 몸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음은 여의도에 머물렀다... 이제 무너져 가던 시스템을... 다시 바로 세웠고... 앞으로 나가야 하겠다... 오전에 이응교와 유성 5일장 산책... 오후에 대청댐 쪽으로 드라이브 후... 귀가해 실시간 탄핵 투표 방송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