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봉 농원은 겨울나기도 바쁨의 연속이다... 농원 나무들에 퇴비주기, 전지와 가지 유인... 배수로와 울타리 정리까지... 특히 제1농장은 울타리에 고라니가 걸려... 빠져 나가려고 얼마나 발버둥 쳤는지... 울타리가 많이 넘어져 있어 손이 더 간다... 이번주는 사과, 살구나무등에 기계유를 살포했다... 그리고 어린 두룹나무를 캐다가... 제2농장 법면에 심었다... 머위뿌리도 캐서 옮겨 심고... 이제 3월로 들어 서며... 봄이 금새 다가올 거다... 더 바쁘게 농사 준비를 해야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