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가랑비... 단풍나무 잎새와 줄기에... 방울방울 맑은 물방울... 수목원 산책 후... 상큼한 기분으로 출근... 방탄소년단(BTS)... 팀 활동 잠정 중단... 며칠전 새 앨범 'Proof'를 내고... '옛 투 컴(Yet To Come)'등... 엄청 뜨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뉴스로 시끌시끌...

가랑비 내리는 아침... 출근전 수목원 산책... 꽃이며 나무며 온갖 식구들... 목마름 해갈엔 아직 역부족... 좀 더 많이 내려주면 좋으련만... 입장 바꿔 보기... 내안의 내가 아닌... 내안에 너의 세계를... 내안에 펼치는... 무궁무진한 너의 작은 우주... 미지의 세계 엿보기...

유월의 문이 열린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초여름이 너무 뜨겁다... 심한 가믐의 끝은 어딜까... 비나 좀... 내려 주면 좋을텐데... 돈을 받고 춤추는... 댄서는 춤이 일이고... 돈을 내는 손님에게... 춤은 놀음이다... 돈을 내느냐 받느냐에 따라... 같은 춤이... 일이 되기도 하고... 놀음이 되기도 한다...

분주하게 살다 보니...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 평범한 일상의 삶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바라 보며... 쉬엄 쉬엄 여유로운... 삶을 살아 가면 좋은데... 많은 일이 있었던 지난 한 주... 윤석열 정부 새 장관들이 임명되었고... 지선 운동이 시작되었고... 바이든이 왔다 갔지만... 즐거운 뉴스는... 손흥민의 EPL 득점왕 소식뿐...

순식간 다가 오는 한 계절... 피고 지고 피고 지는... 수많은 꽃들과 잎새... 환상적이다... 짙어 가는 신록의 풍경에... 살랑이는 바람. 바람.. 바람... 5월이 열린다...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내안의 유일한 자유다... 그리고 당당한 권리다... 신비스럽게 간직 하고 싶은... 행복 담은 작은 바램이다...

순식간 지나 가는 한 계절... 피고 지고 피고 지는... 수많은 꽃들... 새로이 돋는 새싹들... 환상적이다... 복 받치는 싱그러움 남기며... 4월이 간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내안의 유일한 자유다... 그리고 당당한 권리다... 신비스럽게 간직 하고 싶은... 사랑 깃든 작은 바램이다...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삶에 대해 생각해 보지만... 명쾌한 답이 없다... 일단은 즐겁게 살아 보자... 어수선한 정권 교체기다... 정치인들은 국민을 위한다고 떠들어 대지만... 실상은 자기들 기득권 지키기가 최우선... 몰염치한 형편 없는... 인간 쓰레기들이니... 에 고~~~

이르게 핀 꽃들 지고... 새롭게 하나 둘 피는 꽃들... 송화도 그중 하나... 봄바람 타는 송화 가루... 야외에 주차 차량들이 온통 노랗다... 늘 같아 보이지만... 유심히 살펴 보면... 같은 경우는 거의 없다... 느리게 라도... 서서히 변하는 지라... 표 나지 않을 뿐...

요즘 개딸, 냥아들의 활약이 최고다... 검수완박, 검찰정상화, 검찰선진화, 언론선진화... 그동안 말만 앞 세우며... 하지 않았던 개혁들을... 하는 분위기로 바꿔가고 있으니... 공정과 상식을 말 하는데... 이건 해도 너무 하다 싶다... 왜들 저러지?... 조국 가족에 대한...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법조치... 조민에 대한... 부산대, 고려대 학적 취소... 과연 형평성은 지켜지고 있는건지?

나무 꽃들이 활짝 피고 지더니... 어느 순간 땅에 꽃들이... 후드러 지게 피고 있다... 민들레, 제비꽃... 이름 모를 수많은 꽃들이... 누가 뭐라 하든... 최선을 다해... 하루 하루를 살아 보자... 자아의 존재 가치를... 귀하게 여기고... 스스로를 융숭하게 대접하며...

활짝 핀 벚꽃을 보며... 멋지다 감탄 했었는데... 어느 순간... 시커멓고 볼품 없는... 굵은 밑둥을 보며... 더 놀라고 감탄한다... 경이로움을 가진... 여리디 여린 새순에...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 그리고 공평하다... 활짝 핀 꽃도 멋지지만... 새싹도 멋지다... 세상을 볼 수 있고... 매 순간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탄력 받은 봄기운에... 깊어 가는 봄 감성... 순식간에 터져 넘칠 듯... 꽃마음 한가득 3월의 한켠... 창원 수목원 꽃망울 꽃바람... 지난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서 바꿀수는 없지만... 아직 오지 않은 오늘과 내일은... 필요한 대로 만들수 있다... 긍정의 마인드로... 맘껏 즐기자...

오래 도록... 멋짐을 뽐내는 꽃이 있는가 하면... 바로 지는 꽃도 있다... 꽃은 막 피어 났을 때가... 가장 맑고 선명하다... 요즘 한창인 동백꽃이 그렇다... 감사하며 살자... 몸이 건강하니 감사하고... 마음이 편안하니... 이 또한 감사 할 일... 요즘 오미크론 확산이 엄청나다... 이미 사무실에서도 몇 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니...

3월로 들어 서며... 작은 꽃들과 푸른 잎들... 피어 난 따스한 양달... 벌써 훈훈해 지는... 봄바람에 봄기운...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최악이 아니라면 감사 해야지... 살아 숨 쉴 수 있다면... 그 마저도 무엇인가 할 수 있음이니... 그 마져도 감사해 하면서...

엊그제 월요일 저녁... 대선 후보 4자 토론이 열렸었는데... 발전적 미래 비전 제시와 정책 토론은 보이지 않고... 일부 후보들의 네거티브와 거짓말... 무지, 무식, 무능력에 무대뽀까지... 에고 어찌 할지... 커져 만 가는 걱정... 조금만 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발전/미래 지향적 생각을 갖고... 더불어...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토론하면... 얼마나 좋을까... 유능한 지도자... 잘 뽑아야 할텐데...

창원수목원에 핀 풍년화... 일본이 원산인 풍년화는... 중부 이남에서 2~3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고... 지난주부터 꽃이 보이더만... 오늘 수목원 산책하며 관찰하니... 만발 직전, 멋지다... 대전 가려면... 어느 쪽으로 가야 할까... 창원에서는 북쪽으로 가야 하지만... 서울에서는 남쪽으로 가야 한다... 주장할 수 있는 각자의 방향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다... 각자 현재의 위치에 따라 결정되니까...

일요일 오전 세종수목원 산책... 일찍 입장하니 한가롭다... 여유롭게 특별전시 온실을 돌아 보고... 휴게실에서 에소프레소 한잔 마신 후... 호수 주변 산책... 일주일 명절 연휴 끝 날이다... 지난주 금요일 창원에서 올라온 후... 8일의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다... 이제 또 시작이다...

일요일 오전 세종수목원 산책... 일찍 입장하니 한가롭다... 여유롭게 열대 온실을 돌아 보고... 휴게실에서 에소프레소 한잔 마신 후... 호수 주변 산책... 일주일 명절 연휴 끝 날이다... 지난주 금요일 창원에서 올라온 후... 8일의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다... 이제 또 시작이다...

일요일 오전 세종수목원 산책... 일찍 입장하니 한가롭다... 여유롭게 지중해 온실을 돌아 보고... 휴게실에서 에소프레소 한잔 마신 후... 호수 주변 산책... 일주일 명절 연휴 끝 날이다... 지난주 금요일 창원에서 올라온 후... 8일의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다... 이제 또 시작이다...

피는 듯 마는 듯, 크는 듯 마는 듯... 서서히 변하는 것은... 알아 보기 쉽지 않다... 수목원 선인장 온실이 그러하다... 하지만 시간차를 두고 관찰해 보면... 어딘가 분명히 변하고 있다... 어저께 TV 뉴스로 접한... 광주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39층에 타설된 콘크리트가... 23층까지 무너져 내린... 엄청 끔찍한 사고다...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