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하루 해도 많이 짧아 졌고... 날씨도 선선하니... 엄청 좋은 계절 가을이다... 삼일간의 연휴와 함께... 새로이 열린 10월을 시작하며... 멋지게 포즈를 취해 주는 꽃과 나비들... 수목원 산책중 만난 반가운 친구들이다... 좋은 계절 가을에... 함께 놀아 보는 행운에... 그저 감사하는 하루...

가을 단장에 들어 간 수목원... 풀 뽑기와 예초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잔 바람에 실려 오는 풀내음... 시간따라 피고 지는 무수한 꽃들... 오늘도 느릿느릿 수목원 산책... 나는 누구인가... 그저 속터지는 슬픈 자문... 어쩌다 존재 의식까지 이리 희미해진 걸까... 힘들어진 세상살이 때문일까...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우리는 누구인가...

문뜩 올려 다 본 하늘... 참 좋다... 솜털 구름 한 가득... 높아서 좋고... 푸르러 또한 좋다... 기분 좋은 선선함은 덤... 산책은... 여백의 시간을 만든다... 천천히 느릿느릿... 때로는 기쁨과 행복함을... 때로는 무더위를 만나기도 하면서...

수목원에 소풍 나온 유치원생 아이들... 한 아이가 “사랑합니다” 인사를 하니... 너도 나도 “사랑합니다”... 합창 인사를 한다... 귀여운 녀석들... 꽃길만 걷자... 매 순간 순간을 멋지게... 열심히 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 아닐까요... 수목원을 산책하는 지금 이 순간도... 즐거움이며 행복일지니... 우리 꽃길만 걷자...

가을 문턱의 창원 수목원... 황량할 것 같아도... 자세히 보면... 구석구석 작은 꽃들 한무리... 또 한무리... 작지만 나름 멋지고... 아름다운 친구들이다... 오징어 게임 에미상 6관왕 수상…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게스트상, 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프로덕션 디자인상등... 문화 예술인들 참 대단한 일 해냈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라는데... 개판인 정치도 이렇게 잘 좀 못 하나...

포항.경주 지역을 휩쓸고 간 태풍 힌남노...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 될 정도로 피해 규모가 엄청난데...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높고 푸르기만... 곧 추석 명절도 시작 되는데... 힘내세요!! 파이팅... 창원수목원 산책하면서...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금융위기 후 첫 1,380원 돌파… 장중 1,388.4원까지 연고점 경신... 유로·위안 약세, 강달러 지속인데… 정부는 무능력, 무개념, 무대책??... 우짤꼬...

오늘 지금 이 순간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하나 뿐인 보석... 9월 가을의 시작... 멋지게 보내자...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는... 톡 이모티콘이 날라 왔다... 맞는 말이다... 마음먹은 만큼 생각하게 되고... 이루게 되는 법... 멋진 가을 생각하며... 큰 그림 그려 보자...

이제 폭염은 꺽인 듯... 8월의 끝자락... 아침 저녁은 그리 덥지 않다... 좋은 날씨다... 티스토리로 블로그 이전 완료... 아직은 분위기가 낯설다... 다음의 정책에 따라... 9월말로 다음 블로그는 종료된다고...

집중 호우 뉴스를 보면... 왜 이리 마음이 답답해 지는지... 감사하다는 말에서... 편안함을... 사랑 한다는 말에서... 아름다움을... 잘 하겠다는 말에서는... 진정성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수목원을 산책해 봐도... 마음이 영 편치 못하다... 그제는... 서울, 수도권에... 어제는... 충청, 강원등 중부 지역에 집중호우... TV 뉴스로 보는... 침수 피해 규모가 엄청난데... 우왕좌왕 갈피 못 잡는 정부 대응... 체계적이며 신속했던 불과 몇 개월전의... 그 휼륭했던 시스템은 어디 갔는지... 에고 ㅠㅠㅠ

고환율, 고유가, 고금리...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도 혼란스럽기만 하고... 대통령 지지율은 20%대로 폭락... 무식, 무능, 무지, 무계획, 무대뽀, 무개념... 에고 어쩌다 나라꼴이 이지경이 됐는지...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같은 단어들... 요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 우영우가 자신을 소개할 때 쓰는 말이다...

지금 이 순간을 멋지게... 현재를 즐길 것... 인생은 현재의 연속이다... 도도하게 흐르는... 깊은 강물 같은 조용함... 비.바람에도 흔들림 없는... 둥구 나무 같은 믿음직 스러움... 빈수레처럼 요란하지 않은... 성숙된 인격의 중후함...

더운 날씨지만... 걷고 또 걷는다... 물론 걷기 싫고... 귀찮은 날도 있지만...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하려 한다... 하루라도 거르다 보면... 결국엔 그만 두게 될테니... 왼손엔 노랑 우산... 오른손엔 스마트폰 들고서... 오늘도 7월의 창원수목원 산책... 만발한 배롱나무... 활짝 핀 무궁화... 하늘엔 뭉게 구름 한가득... 좋다...

자주 내리는 비 때문인지... 폭염과 열대야도 사라진 듯... 점심 시간 수목원 산책도... 그리 무덥지 않으니... 천천히 걷고 또 걷는다... 사랑하는 마음은... 꽃 보다 아름답다... 꽃 보다 아름다운 것은... 사랑하는 마음이다... 편하게 사랑하고 사랑 받자... 서로서로 사랑하며 즐겁게 살자...

계절이 바뀌어도... 어김없이 피고 지는 꽃들... 더워지는 날씨 만큼... 힘들수도 있겠지만... 흐르는 세월에 실려... 무심히 피고 지고... 또 다시 피고 지고... 정권이 바뀌면... 정치, 경제, 문화 외교등... 나라 살림 더 좋아지고 나아지면 좋으련만... 어쩌다 국가 부도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는지... 정치 지도자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해야 할텐데...

무더위와 가랑비 오락가락... 구름 끼고 비 내리다... 잠시 후 햇살 짱... 다시 가랑비 내리고... 구름 끼고 걷히고... 햇살 짱... 날씨 변화가 심하다... 무궁화가 한창이다... 빗방울에 한결 갈끔해져... 더 보기 좋다... 노랑 금불초 꽃에서 놀고 있는... 하얀 얼룩 무늬 나비 한 마리도... 마냥 반가운 수목원 산책...

점심 시간 수목원 산책...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고 걷지만... 무더위는 견디기 힘들다... 하지만 규칙적 수목원 산책은 계속... 뭉게 구름이 멋지다... 팔용동 주민센터에... 스포츠 댄스 수강 등록... 월.수요일 퇴근 후 수업 진행... 열심히 해야겠다...

활짝 핀 꽃잎에... 훨훨훨 내려 앉아... 멋진 폼 잡아 주는... 호랑나비 한 마리... 창원수목원 즐거운 산책... 지금 이 시각을 중요시 하라... 한 치의 앞도 못 보는 게 인간 삶... 즐길 수 있을 때... 멋지게 즐겨라...

하늘 구름이 멋지다... 이 멋짐... 자유롭게 맘껏 누릴 수 있음은... 엄청난 행운이고 감사한 일... 7월도 멋지게... 애인처럼 친구처럼... 더불어 사는 우리들... 사랑과 우정은 기본... 찰나의 순간도... 영원처럼 보내려는 마음으로... 멋지고 행복하게...

아침까지 비가 내렸는데... 한낮은 뭉게 구름 하늘 한가득... 어느새 유월의 마지막 날... 한해의 반이 지난다... 세월 참 빠르다... 귀로 듣다, 마음으로 듣게 되고... 영적 차원까지 듣게 된다... 글자와 문장으로 읽다... 작가의 마음과 자아까지 읽게 된다... 어떤 행위시 생기는 차이는... 능력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이유...

얼마 전 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지난주, 그리고 어제와 오늘... 계속 비가 내려 준다... 감사한 마음으로 빗속 수목원 산책...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들 입장에서 바라 보고... 생각한 후 판단하며 행동하는데... 모두 맞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입장 바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