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과 진주성을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만들어 놓는 어둠과 불빛! 그리고 갖가지 유등! 아주 멋진 축제의 밤이 깊어 간다. 이 세상 어느 보석도 당신 만큼 소중하지 않다. 이세상 어느 별빛도 당신 만큼 아름답지 못하다.

금강변과 공산성에서 백제문화제 개막식이 불꽃쇼와 함께 열렸다. 한화가 후원한 불꽃쇼는 환상적이었고 곳곳에 감탄의 환호성이 넘친다. 누군가 그리운 사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나는 행복한사람인가? 그리운 사람을 만들어 보자.

금강변과 공산성에서 백제문화제 개막식이 불꽃쇼와 함께 열렸다. 한화가 후원한 불꽃쇼는 환상적이었고 곳곳에 감탄의 환호성이 넘친다. 부여와 공주에서 열리는 올해 백제문화제가 벌써 57회째를 맞았단다. 한밤까지 이어진 개막 축하쇼를 즐기는 사람들의 즐거움이 좋다.

갑천에 빠져있는 노을이 멋지다. 갑천에 담겨있는 나무 그림자가 멋지다. 갑천은 노을을 담고, 하늘을 담고, 아름다운 마음을 담는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결코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르고, 이별할 때는 이별을 모른다. 그게 우리의 비극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

실제 펭귄과 짐캐리가 펼치는 볼만한 코미디 영화다. 부드럽고 매끈하게 이어지는 유쾌한 웃음거리가 재미있어 좋다. 추석이다. 올해는 다른해보다 좀 이른 명절이어서 들판도 아직 푸르다. 하지만 고향을 향하는 귀성객들의 분주함으로 올해도 서울역은 붐빈다.

2011 금산세계인삼 엑스포가 금산에서 열리고 있다. 작년 인삼 축제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명절을 끼고 비가 오는날이라서 관람객은 드물다. 가수 박상철이 무조건을 흥겹게 부르며 공연 분위기를 띄운다.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는 작은 공연도 함께 볼만하다.

병자호란으로 나라 잃은 백성들이 당하는 핍박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꺼져가는 희망을 살려 놓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활이다. 옥천 청산의 명물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이에 막걸리 한잔은 풍류다. 아주 좋다. 사람들 붐벼서 좋고, 맛 좋아서 좋다. 기분 좋다.

청계천에 물고기가 많아졌다. 작은 피라미도 많아졌다. 커다란 잉어도 가끔 보인다. 물에서 노는 모습이 한가롭고 편해 보인다. 따뜻한 사랑으로 언제나 포근히 감싸주는 당신이 너무 좋다. 그냥 바라만 보아도 너무 좋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인간과 유인원 간의 공존을 다룬 영화다. 인간의 잔인한 면과 아직까지 남아있는 좋은 면이 대비됨을 볼 수 있다. 언제나 여행은 흥미롭다. 지나는 곳에서 그때그때 만나는 사람들도 좋고 지나치며 스치는 모든것이 좋다. 단지 지나감 일뿐이라도...

연미산 숲길 곳곳에는 여러 작가 작품들이 친근감 있게 놓여 있다. 공주 금강변 자연 미술 공원이다. 하지만 관리가 안되고 있어 아쉽다. 이 세상을 떠날 때 갖고 갈 수 있는 것은 물건이나 돈이 아닌 감동이라는 추억뿐이다. - 히라노 히데노리의 <감동 예찬> 중에서 -

파르한, 라주, 차투르가 얼간이 친구 란초를 찾아 가면서 재미있었던 10년전 학창 시절을 회상하는 코믹하고 재미있는 영화다. <삼척 조각공원> 부모나 주변에서 강요하는 일을 하는것 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재능있는 일을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영화다.

쪼아내고 갈아 내며 돌에 생명과 생각을 담아내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그들로 인하여 보며 즐기는 보통 사람들은 또 하나의 행복을 찾는다. 그리움과 기다림까지도 즐기고 사랑해 보는것이 사랑이고 행복일까? 사랑하는 것이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다는데 과연 행복은 무엇일까?

돌도 생각과 예술을 만나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사람도 되고 동물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한 시대의 풍류가 되기도 한다. 사랑은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도 기쁨으로 바꾸고, 왕과 여왕이라도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마술사다. -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음성 현대병원과 주변 일대엔 큰바위 얼굴들이 즐비하다. 큰바위에 유명 인사들의 얼굴을 조각하여 큰바위얼굴 공원을 만들어 놓았다. 한갖 돌덩이도 사람의 손길과 숨결이 닿으니 휼륭한 예술품이 된다. 지혜와 명성을 담은 예술품들은 살아 숨쉬는 새로운 역사가 된다.

견우직녀 축제가 엑스포 광장의 한여름 밤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다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되었다는 금년 축제는 더 흥겹고 재미있었다. 밤하늘에 갖가지 모양과 색깔로 터지는 불꽃들이 환상적이다. 축제장은 연이어 터져 나오는 즐거운 탄성으로 가득 찬다.

밤하늘 해변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불꽃쇼가 너무나 아름답다. 호주, 중국, 포루투칼, 한국이 참가한 국제 불꽃 축제가 포항에서 열렸다. 어쩌다 불쑥 만난 사람이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람이 있다. 마치 어제오래전에 알고 있던것처럼 친근하게 다가서는 사람은 멋진 사람이다.

옛날 옛적 애랑과 덕배가 이루지 못했던 사랑을 안타까워 하다가 최근에야 전망 좋은 언덕에 성 조각들을 세우고 해신당 공원이라 하였다. 작은 바위섬에 부딪혀 하얀 파도를 일구는 맑고 푸른 바다가 너무나 좋다. 해신당 공원의 시원스럽게 트인 바다 전망이 슬프도록 좋다.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에는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국내외 유명 작가 작품들이 나무사이 잔디위에 가득하다. 지그시 눈 감고 그대를 생각해 본다. 그리움의 무거운 짐 벗어 던지고, 그대를 생각해 본다.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에는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국내외 유명 작가 작품들이 나무사이 잔디위에 가득하다. 여름에 궁남지 연꽃 축제를 보면서 같이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가을에는 백마강변 코스모스를 보면서 같이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대전에 불교 미술관이 있는줄 모르다가 이제서야 둘러보게 되었다. 때로는 가까이 있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인생은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고 사는 삶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종교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래서 어느 종교든 싫어 하지는 않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