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석가탄신일이 있는 주일... 퇴근 후에 조계사 연등과 청계천 연등을 돌아 본다. 멋지다. 누군가의 정성과 염원이 담겨있는 소중한 연등... 하나 하나가 모여 활짝 핀 꽃과 같은 멋짐을 준다. 모두들~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빛초롱 축제 올해도 잘 해 놓았지만... 그 동안 매년 보아 왔던지라 웬지 비교되어 보인다. 지난해 너무 잘 해 놨었던 때문일까? 청계천 빛초롱 축제... 기대하고 보러 갔지만... 비도 내리고... 썰렁해 보인다. 날씨 탓 일까?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의 날... 덕수궁도 무료 입장이란다. 덕수궁 석조전 앞에 구절초 꽃이 만발해 눈부시다. 덕수궁 돌담 따라... 소리를 쫒아 다다른 곳... 서울 시립 미술관 앞뜰이다. 한창인 공연 리어설을 보고... 청계천도 잠시 돌아 본다.

서울 광장에서 최수열 지휘자의 서울시향 연주회를 감상해 본다. 멋진 지휘와 시향의 연주가 볼만하다. 연주회를 보고 나서... 청계천을 거쳐... 젊음의 거리에서 늦은 저녁 식사로 9월의 첫날을 멋지게 마무리...

광복절이 다음주... 광화문과 청계천... 시청 주변 주요 건물엔 대형 태극기가 멋지게 걸려 있다. 환상적인 드럼 페스티벌을 서울 광장에서 만나 본다. 블라스트와 드럼캣의 연주가 시원스럽다. 공연이 끝난 후 청계천도 들려 보고... 멋지다.

며칠후면 석가탄신일.... 불 밝혀진 청계천 연등이... 유난히 밝다. 천천히 돌아보며... 차분한 저녁 시간을 보내 본다. 몇해전 보다 연등 규모는 작아진 듯 보인다. 구경하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다. 평일 이어서 그런가? 아니면 경기 탓인가...

연등으로 장식을 마친 조계사... 석가탄신일 행사를 위한 준비다... 많은 사람들의 소망과 염원... 기도가 담겨있는 보물들이다.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 조계사 연등을 보면서... 행사 사진에 적혀있는 내용을 본다. 맞는 말이다... 청계천 연등을 보는 즐거움도 크다. 어둠이 내..

몇개월 만에 들려 본 청계천... 변함없이 흐르는 물이 반갑다. 수줍은 듯 피어 있는 등나무꽃도 반갑다. 청계광장에서는 농악대가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고 있다. 관광객인 듯한 외국인들도 좋아라 주위를 따라 돈다.

유등축제가 열리는 청계천에서는 한지공예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다. 따스함과 정겨움이 넘치는 한지 공예 작품들이 좋다. 작지만 옛스러움이 담겨있는 작품들이다. 정감 넘치는 표정들이 살아 있는 작품들이다...잠시 발걸음을 멈춰 보자....너무 좋은 세상 아닌가?

서울 빛초롱 축제가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작품들이 반겨주는 멋진 유등 축제다.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청계천이 붐빈다. 아이도, 어른도, 연인들도....다 보기 좋다. 표정들이 넉넉해 보인다.

시월의 마지막 날~ 일상의 중심이 청계천에서 여의도로 바뀌는 하루였다. 전경련 회관에 새 보금자리를 튼 긴 하루~ 주변 단풍이 아주 멋지다. KBS 맞은편에 위치한 전경련 회관....50층의 멋진 신축 건물....청계천 장교동 사옥 리모델링 관계로 회사가 이곳으로 이전한거다.

광화문 광장의 10월은 축제의 연속이다. 행사 천막이 쳐지고...며칠 후 또 다른 행사 천막이 다시 쳐지고~ 바쁘고 분주한 서울~ 서울이다.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오케스트라 연주....기차 시간 때문에 더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컷지만 좋다~ 청계천 젊음의 거리 공연도 괜찮고...

가을!! 청계천에서 담쟁이 단풍과 들국화를 만날 수 있는 멋진 계절이다. 길게 이어지는 청계천 담쟁이 덩굴~ 그리고 그 단풍~ 아름다운 계절이다. 곱게 물든 잎새가 친한 친구처럼 반겨주는 청계천~ 청계천 산책길을 천천히 걸어 본다. 좋다~

가을 청계천 일대는 하이 페시티벌로 흥겹다. 이스라엘팀이 펼치는 공연에 어깨춤이 저절로 나온다. 시청광장에서도 그림자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가랑비가 간간히 내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즐기는 사람들...

청계천은 도심속의 멋진 힐링 장소다. 요즘 청계천엔 가을꽃이 볼 만 하다. 화려하지 않지만 산책하며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 청계천의 하루 하루는 변화의 연속이다. 운 좋은 날엔 멋진 공연이나 전시회도 만날 수 있다.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청계천 두루미는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아주 가까이서 보고 있는데도 상관치 않고 물고기 잡기에 열중이다. - 환경사랑 공모전 전시회 작품중에서 청계천에서 광화문까지 걷다 보면...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어 좋다. 즉석 공연과 작은 전시회... 수수하지만 멋진 즐길 꺼리다..

갯벌에서 뛰어 오르는 짱뚱어, 한쌍의 잠자리, 어디론가 걷고 있는 새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 많다. 전국 환경사진 공모전 수상작 순회 전시회가 청계천에서 열려,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골라 보았다. 좋다~

점심 시간에 회사 야외 공연장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장구, 북, 괭과리 소리와 어울리는 유연한 춤사위가 흥겹고 재미있다. 순식간에 몰려든 많은 사람들~ 외국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의 흥겨움속으로 빠져든다.

청계천 젊음의 거리 작은 다리위에서 잘 생긴 버블맥스가 펼치는 버블쇼가 재밌다. 순식간에 몰려드는 많은 사람들.... 자유 자재로 만들어 내는 비눗 방울이 신기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거리 버블쇼 공연자라고 소개하는데....멋지다.

청계 광장에서 열린 서울 문화의밤 공연...락 밴드들의 공연이 흥겹다. 일요일까지 3일간 계속된다고.... 청계천의 밤은 무척 흥미롭다. 사랑이 움트는 곳이다. 젊은 연인들의 천국이다. 사랑의 이야기가 익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