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대교 항구와 대교를 멀리멀리 벗어나 보면 대교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대교에 아주아주 가깝게 다가가 보면 대교의 듬직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멋진 풍경도 항시 볼 수 있는 것 이라면 귀한줄 모른다. 당연한 걸로 그냥 여겨 버린다. 하지만 가끔 볼 수 있는 거라면 그 소중함을 더 .. 맘편히 !!/맘편히... 2012.02.29
갑천 노을 갑천에 빠져있는 노을이 멋지다. 갑천에 담겨있는 나무 그림자가 멋지다. 갑천은 노을을 담고, 하늘을 담고, 아름다운 마음을 담는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결코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르고, 이별할 때는 이별을 모른다. 그게 우리의 비극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 어때요?/어울림... 2011.09.26
구름의 미소 구름이 웃는다. 정겹게 웃는다. 구름은 신통한 마술사다. 하늘에 수 많은 그림을 그린다.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맘껏 그린다. 여수에서 김포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구름들이 아주 멋지다. 서편으로 기우는 햇살을 받고서 구름은 노을의 옷으로 갈아 입는다. 어때요?/어울림...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