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이팝꽃 유성 이팝꽃이 서서히 피어 오른다. 이른곳은 하얀 속살을 벌써 드러내 놓고 있다. 보면 볼수록 눈이 시리다. 올해는 이팝꽃 축제와 개화시기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것 같다. 축제와 꽃을 함께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맘편히 !!/꽃찾아... 2012.05.06
열대식물원 한밭수목원 동원에 열대식물원이 들어 섰다. 희귀한 열대 식물들을 모아 놓은 곳으로 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꽃속에 꽃이 피어 있는등 보기 드문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있다. 천천히 돌아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에 놀란다. 맘편히 !!/꽃찾아... 2012.05.03
한밭수목원 한낮은 벌써 여름이다. 분수 물줄기를 장난삼아 즐기는 아이들의 즐거움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옷이 다 젖어도 신경쓰지 않는 아이들이 부럽다. 많은 꽃들도 제철을 만났다. 아이들이 분수 물줄기를 즐기듯 꽃들도 제각각 예쁜 옷 입고 반가운 향기를 날린다. 맘편히 !!/꽃찾아... 2012.05.01
계족산 으름꽃 일주 전 화사했던 계족산 황토길 벚꽃은 이미 지고 없다. 대신 유심히 보아야만 눈에 보이는 으름꽃이 은은히 피어 있다. 주변 과수원에 사과, 배꽃이 활짝 폈다. 벚꽃 개나리 진자리를 메우려는듯 여기 저기 활짝 피어 있다. 민들레도 제법 많이 보인다. 맘편히 !!/꽃찾아... 2012.04.29
관악산 서울대 입구에서 관악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한창 절정으로 무르익은 꽃들과 신록이 보기 좋다. 멋지다. 정상에서 마시는 막걸리가 너무나 시원하다. 케이블카 철탑이 있는 능선을 따라 과천으로 내려온다. 정겨운 도시 과천이 반갑다. 맘편히 !!/산찾아... 2012.04.28
남산 벚꽃 동국대쪽에서 시작하여 남산 북쪽편 길을 걸어 서울역쪽으로 나왔다. 벚꽃과 개나리가 만발해 있다. 정말 멋진 길이다. 점심식사는 사내식당 28층 창가에 앉아서 남산을 바라보며 한다. 언제 보아도 정겨운 남산타워! 며칠전부터 그 남산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맘편히 !!/꽃찾아... 2012.04.20
청계천 주변 깊어가는 봄을 청계천에서도 느낄 수 있다. 걷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피어 나는 꽃들도 더 풍성해 진다. 버들 강아지도 물이 올라 푸르다. 인생이라는 경주에서는 가장 빠른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그 자리에서 가장 빨리 일어나는 자가 승리한다. - 게리 헤빈, 잭 캔필드의 <내 .. 맘편히 !!/맘편히... 2012.04.18
경복궁 열병식 광화문 입구와 근정전에서 열병식이 열리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몰려 구경을 한다. 외국인들도 신기한듯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선거일이다. 선거를 마치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화사한 봄날의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마냥 행복해 보인다. 어때요?/어울림... 2012.04.13
경복궁 민속박물관 울타리 하나 사이에 두고 경복궁과 민속박물관이 나란히 있다. 하지만 울타리 상관없이 개나리 꽃은 여기저기 보기 좋게 활짝 폈다. 박물관도 수준이 무척 높아진 것 같다. 민속 박물관이지만 현대 감각으로 포장되어 있음을 본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인다. 어때요?/어울림... 2012.04.12
경복궁 향원정 경회루 뒷쪽에 자리잡은 향원정 주변에 한 무더기 진달래가 활짝 폈다. 향원정의 그윽한 아름다움이 연못에 담긴다. 돋아 오르는 새싹이 너무 신선해 보인다. 때 맞춰 피어나는 개나리와 진달래의 아름다움도 고맙다. 여행을.../여행을... 2012.04.12
유림공원 개나리 노란 개나리꽃 물결이 볼만하다. 쭉쭉 벋은 줄기마다 노란 꽃잎을 잔뜩 달았다. 유림공원 개나리는 줄기가 온전하여 보기 좋다. 창문을 열어야 바람도 불어오고 햇살도 들어오겠지. 담장 밖을 나가보면 더 좋을거야. 길을 걷다 보면 새 세상도 보일 테고 함께 걷고 있는 친구도 만날 거야... 맘편히 !!/꽃찾아... 2012.04.08
봄의 열림! 차가움을 극복하고 솟아나는 새싹을 본다. 가장 순수함으로 서서히 피어 나오는 꽃망울을 본다. 멋진 봄의 문이 열림을 본다. 모든 것이 회생하는 봄에 새삼 생명을 생각해 본다. 생명이 있는 한, 이 고달픈 질곡의 삶 속에도 희망은 있다. - 장영희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 맘편히 !!/꽃찾아... 2012.03.31
청계천 봄 한 순간 추위가 물러간 느낌이다. 오늘 청계천에서 꽃망울을 보게되니 계절의 흐름과 변함에 새삼 놀란다. 봄기운의 흐름이 너무 정직한 것 같다. 움크리고 있기에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 점심 식사후 잠시 짬을 내어 청계천을 걸어 본다. 새롭게 돋아나는 새싹에서 신선한 봄기운을 느껴.. 맘편히 !!/꽃찾아... 2012.03.30
꽃과 불꽃... 베란다에 활짝 피어있는 꽃들이 볼만하다. 차가운 날씨가 부담될텐데 활짝피어 즐겁게 해준다. 아궁이의 불꽃도 따스하고 좋다. 사람들이 어쩔 때는 차갑게 대응하기도, 따뜻하게 대응하기도 하듯이 우리들 마음에는 예측할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 나카야마 요우.. 어때요?/불꽃쑈... 2012.01.27
겨울 연꽃밭 가끔 겨울 연꽃밭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앙상한 연꽃 줄기 주위에 밤새 내린 눈이 하얀 눈꽃을 피운다. 오래 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 이해인의 <꽃마음 별.. 맘편히 !!/꽃찾아... 2011.12.27
산디마을 산성농원 산디마을의 산성 농원에서 맛보는 새벽 공기가 너무나 상큼하고 좋다. 하얗게 속살을 드러낸 무우는 농원의 땅맛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 계족산성 황토길들은 잘 다듬어져 있지만 황토길에서 산디마을로 내려오는 길은 야생화가 피어있는 한적한 오솔길이다.. 맘편히 !!/맘편히... 2011.10.18
가을 맛보기 빨갛게 익어가는 대추가 제법 보기 좋다. 나무를 몇번 흔들어 주면 대추가 우수수 쏟아져 내린다. 한입 물어 깨물면 제법 맛이 좋다. 가을 맛이다. 살아오면서 가장 편안하게 생각되는 장소, 혹은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하며 5분을 보낸다. 한결 마음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다. - 최영선의 <마돈나, 결혼.. 맘편히 !!/꽃찾아... 2011.09.30
한밭수목원 꽃무릇 한밭수목원에도 꽃무릇이 피었다. 계절을 잊지 않고 때 맞추어 피어나는 경외스러운 자연의 힘에 놀란다. 갈대숲의 하늘거림도 좋다. 우리 주변에는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이 무수히 많다. 갖가지 꽃을 보며 산책 할 수 있는 수목원을 천천히 돌아보는 것도 즐겁고 재미있다. 맘편히 !!/꽃찾아... 2011.09.22
탑정호 연꽃 탑정호 물가에서 조용히 피고 지는 꽃들이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해바라기도 풀섭에서 고개를 살짝 돌리고 가을을 즐기며 활짝 웃는다. 하얀 연꽃이 진하게 피어 있다. 가을 들어서야 피어난 게으른 연꽃이지만 깔끔하고 보기에 너무 좋다. 맘편히 !!/꽃찾아... 2011.09.19
추석과 들꽃 올해 추석 들판은 아직도 푸르다. 하지만 벼는 이삭을 굽히고 밤송이는 알밤을 보이기 시작한다. 가을이 깊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산과 들에 피어 있는 꽃들도 비내린 날에는 더욱 더 싱그럽고 아름답다. 투명하고 맑은 물방울이 금방이라도 구를 듯 또 하나의 꽃으로 피어난다. 맘편히 !!/꽃찾아... 2011.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