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대청호 방아실에서 점심을... 대청호 푸른 물살 가르는... 제트스키의 시원함이 좋다...24.06.16, 대청호 방아실에서... 24.06.19, 물빛광장 문화공원 아침 산책...  물빛광장 문화공원 아침 산책... 금강변 산책길을 따라... 금강 넘어로 펼쳐진... 세종시 풍경을 즐겨 본다...

한파 주위보가 발령된... 세종 지역은 영하 18도... 용수천으로 흘러 드는... 작은 도랑도 얼었다... 얼음 아래... 맑게 흐르는 도랑 물소리... 좋다... 요즘 시골은... 빈집들이 너무 많다... 세종시 금남면 시골 마을 드라이브... 국곡리, 도암리, 영곡리, 원봉리, 성덕리...

눈 내린 설 명절 아침... 동네 한바퀴 산책... 그저 눈 조금 내렸을 뿐인데... 내린 눈이 반갑다... 어제 오후에도 한바퀴 돌았었는데... 새삼스럽게 좋은 이유는 뭘까... 눈 내린 호려울... 가지면 더 가지고 싶어 지는게... 우리네 욕심이고 일상... 많은 것 가지지 못했다고... 너무 아쉬워 하지는 말자... 일단 건강하고... 먹고 살기 문제 없으니... 그것 만으로도 엄청난 복...

부슬부슬 내리는 가을 비... 촉촉히 젖는... 꽃이며 나무며... 뵈는 것 모두 다 멋진... 호려울 마을... 가을 풍경 스켓치... 여러 이유로... 가족과 연인과 떨어져... 생활하는 많은 사람들... 서로 만날 수 있는... 주말이나 때를 기다리며... 어우렁 더우렁 살아 가는... 하루하루가 진~한 삶...

집 주변을 산책하며... 여름 한철 풍미하는... 이름 모를 꽃들과 대화... 화려 하진 않지만... 당당함과 도도함이... 좋다... 누구나 원하는 행복... 행복해 지고 싶지만... 행복 주변을 맴돌 뿐... 갖지를 못한다... 행복해 지는 것... 의외로 간단한데... 간단해 지는 것을... 어려워 하고 못하니... 그저 안타까울 뿐...

봄 비 맞고... 싱그럽게... 피어 오른... 호려울 1단지 화단의 멋진 풍경들... 또르르~ 꽃잎 마다... 맑은 물방울... 좋다. 바람 불면... 부는 대로 좋고... 비 오면... 오는 대로 좋은... 일상의 평범한 미학... 꽃 피면... 피는 대로... 마음에 담고... 또 담는... 우직한 여유로움...

세종 금강변 산책... 햇무리교에서 아람찬교까지... 산책과 드라이브... 금강교에서 학나래교까지 연이은 산책... 아람찬교... 장미원 부근... 한두리대교... 학나래교... 사각사각... 찬 바람에 흔들리는... 강변 갈대밭... 수문을 열어 놓아... 텅빈 상태인 금강 세종보... 제4생활권은 한창 건설..

세종시 호려울 10단지 근처... 금강수변공원에 위치한 음악분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춤추는 분수 물줄기... 저녁 산책길의 별미... 음악에 맞춰... 현란하게 춤추는 분수 물줄기... 신나는 아이들... 산책을 멈추고 즐겨 보는... 30여분의 흥겨운 시간... 좋다.

구절초 꽃 보려... 새벽부터 영평사를 찾았지만... 아직 피기 전... 아쉬움 뒤로 하고 원수산으로... 원수산 습지공원 갈대에 이는 상쾌한 바람... 좋다. 세종시 동북쪽에 위치한 원수산... 정상(251m)에서 바라 보는... 아파트 빼곡한 시내 전경... 큰 특징 없는 최신형(?) 행정 도시...

신비의 도깨비 길을 지나야... 다다를 수 있는 비암사... 담장에 올려져 있는... 아니 오신 듯 다녀 가소서... 글귀와 잘 어울리는... 조용한 풍경의 비암사... 매 순간을... 어떻게 생각하고... 살았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갸름하는 세상... 지금은 더 따스한 사랑을... 가슴 가슴마다 가득..

세종시 고복저수지... 연서면 용암리, 고복리에 위치... 용암리 연꽃 데크길을 시작으로... 동북으로 약 2km 정도 크기의 저수지... 일주 드라이브도 Gooood... 용암리 도가네에서 만난... 몇 명의 친구들... 그리고 늦은 점심식사... 메기 매운탕과 복사골 막걸리... 맛도 멋도... 넘 좋은 시간...

원수산 습지 생태원... 세종시 도램마을 동쪽... 원수산 기슭에 위치... 시내 근처에 이런 습지와... 아이들 놀이공원이 있다니... 놀라울 뿐... 습지(wetland)의 사전적 의미는... 물기가 축축한 땅으로... 물을 담고 있는 땅이라고... 일반적으로 습지는... 일정기간 이상 물에 잠겨 있거나... 젖어..

토요일 오전... 세종 숲바람 장미원과 금강변 산책... 최근 조성된 장미원은... 몇 년 더 지나야 장미다운 장미를 볼 수 있을 듯... 금강변 산책길은 노랑꽃 만발... 노을과 무지개... 유성 대전간 국도 운행중(6/2)... 이제 열흘정도 남은 지방선거... 돼지 눈에는 돼지가... 부처님 눈에는 부처가..

용수천 뚝길에서 노을을 보며...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에 놓여진 금강교까지 산책... 용수천은 계룡산 동학사에서 내려 오는 작은 냇물로... 학나래교 부근에서 금강에 합류... 죽어 있는 한마리 커다란 물고기... 멀리 대형을 지어 날고 있는 새떼... 새로운 길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누군..

금남교에서 한두리 대교를 거쳐 학나래교까지... 노을녁 세종시 금강변 산책... 산책길 옆 무성한 풀섶은 고라니 세상... 약 2km 구간서 마주친 놈이 무려 5마리... 한두리 대교... 노을속의 학나래교... 학나래교(좌측)... 바닥 드러낸 세종보 좌안부근(우측) 바닥 드러낸 세종보... 해진 후 한두..

관리되지 못해 엉망인... 풀섶 무성한 강변 산책길... 하지만 시청쪽에서 호수쪽을 바라 보면... 강물에 잠긴... 버드나무 물그림자 풍경만은 Good... 청소되지 않은 지저분한 산책길... 망가져 방치되어 있는 시설들... 시청 뒤편 강변길을 산책하다... 느껴보는 작은 아쉬움... 관리 담당이 없..

영평사 구절초... 축제는 10월7일 산사음악회와 함께 시작된다는데... 경내 잔디밭은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구절초 만발한 장군산... 아직 축제 시작 전 이지만... 추석 연휴라서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황금 물결로... 서서히 색깔을 바꾸기 시작하는 들판... 노랑꽃과 갈대가 어우러진 강변... 어느새 가까이 다가와 있는 가을... 세종시청 주변... 금강수변 공원을 돌아 본다. 건설공사 현장이 많아... 아직도 어수선하게만 보여지는 세종시...

겨울 바람이 차다. 응달쪽에는 며칠전 내린 눈이 그대로 남아 있다. 멀리 호수 건너편에 보이는 풍경이 그림 같다. 밋밋한 산책이 싫어 세종시 호수를 가끔 찾는다.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지만 제법 도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새해들면서 내린 눈이 아직도 녹지 않은 세종 호수공원 서쪽 반바퀴를 산책해 본다. 동쪽은 길이 질펀해서 걷기 힘들다. 아쉽다. 호수공원을 돌다가 금강쪽 벌판에서 겨울 철새떼의 멋진 군무를 보았다. 호수공원을 돌아 보다 우연히 맛보는 행운이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