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40분 제부도 도착... 도착하자 물에 잠기기 시작하는 연결 도로... 다시 길이 열리는 10시 50분까지... 차량으로 섬 왕래 불가능... 나갈 수도... 들어 올 수도 없다... 여유롭게 섬 산책 후... 물회로 점심 해결... 해솔제빵소... 전곡항... 줄지어 들어 오는 차들을 보며... 제부도에서 나오다가... 길목에 있는 멋진 제빵소 방문... 기이한 나무와 조각 작품 구경 후... 영흥도로 Go... 십리포 해변, 바다향기 수목원을 돌아 보고... 전곡항에서 농어회 저녁식사 후 귀가...

설 연휴 시작 전날 돌아 본... 평상시 보다 한산한 고군산 군도... 대장도, 장자도,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 군산 고군산 군도를 이루는... 멋진 섬들... 썰물에 드러난 갯뻘... 간간히 보이는 갈매기...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대장봉, 선유봉, 망주봉... 그중에 최고는... 무녀도 쥐똥섬 아닐런지...

신안 자은도 무한의 다리는... 둔장 해변과 할미도를 잇는 보행교(1004m, 폭 2m)로... 박은선 조각가와 스위스 출신 건축가 마리오보타가 이름을 붙였다고... 무한대(∞)를 내포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하는 연속성... 끝없는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변 갈매기의 비상이 인상적...

구불구불 수로 따라... 들어오는 작은 배 한척... 작은 포구 영광 설도항... 물빠진 갯벌... 유유히 놀고 있는 갈매기떼... 갯뻘은 짱뚱어 세상... 신나게 뛰노는 짱뚱어... 밀물 시간이 된 듯... 빠르게 들어 오는 물... 순식간에 갯뻘을 덮는다... 신안 도리포항 방파제 끝... 세발 낙지 등대... 멀리서 볼 땐 사람 모양였는데... 가까이 가니 낙지 모양... 멀리... 영광과 신안 도리포를 연결하는 칠산 대교... 도리포항 작은배와 어우러진... 낙지 등대의 멋진 풍경이... 좋다.

파도가 심한 날 오후... 대천항 바닷가... 파도를 캔버스 삼아... 순간순간 그려 내는... 노을 풍경화... 구름 사이로... 내려 뿌리는 강한 햇살... 멋지다... 왕대사... 왕대사 마애불... 가로등 위에... 한가롭게... 앉아 있는 갈매기... 멀리 고기잡이 배 한척... 시원스런 파도 소리까지... 천천히 ..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과학관 앞쪽에 있는 몽돌 해변의 멋진 풍경을 돌아 본다... 반겨주는 멋진 솔 숲과 파도... 좋다. 4/27 오후 녹동항... 4/28 오후 고흥시장... 4/28 오후 황전휴게소... 나로도 가는길에 들려 본 녹동항... 회센터에서 회를 뜨고... 항구에 정박한 배와 갈매기... 항구 ..

건어물 거리와... 어시장을 거쳐... 대천항 방파제 쪽으로 들어 가면... 만날 수 있는 갈매기... 언제 보아도... 반가운 친구들... 심한 미세먼지로... 볼 수 없었던 노을... 하지만 잔잔한 파도와 고운 백사장... 해변 거리를 밝히는 멋 진 조명... 그리고 새벽에 잠깐 보게 된 일출까지... 좋다.

물 빠진... 종현마을 갯벌을 바라보며... 선돌바위를 지나... 석양을 품은... 서해안 대표 전망대라는 낙조 전망대까지... 구봉도 대부 해솔길 산책... 개천절 휴일이라서 그런지... 밀리는 차량들... 답답한 시화 방조제 301 도로... 구봉도 도착해서는 주차 전쟁... 힘들게 카페 주차장에 주차 ..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까지 연결 도로가 개통된 선유도... 대장도와 선유봉, 망주봉에 펼쳐지는 멋진 해무... 그림같은 쥐똥섬 풍경까지... 좋다. 무녀도 쥐똥섬... 군산 비응항... 살아 가며... 버려도 되는 것... 닥쳐 올 미래를 걱정하는 버릇... 미래는 걱정할게 아니라.....

천천히 아주 천천히... 물빠진 무창포 해변을... 돌아 본다... 물결이 남긴 모래 무늬... 파란 해초에 덮힌 바위들... 찰랑이는 작은 파도까지... 멋지다. 무창포 앞바다에 떠있는 작은섬 석대도... 보름과 그믐때 2~3차례씩... 석대도까지 약1.5km 바닷길이 열린다고... 좋다.

대천 옛 어시장 뒤쪽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대천항 갈매기... 언제 찾아도... 늘 반갑게 맞아 주는... 대천의 보배같은 친구들... 멀리 수평선 끝으로... 꿈꾸듯 스르르... 빠져드는 둥그런 태양... 대천 해수욕장의 멋진 노을속으로 저무는... 신년 첫 토요일...

동해안 경주 봉길 해변에 부는 센 바람... 작은 바위섬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일본을 지나는 태풍 영향 때문이라고... 유연하게 날아 오르는 멋진 갈매기... 문무 대왕릉은... 경주 봉길 해변에 있는 작은 바위섬... 당나라의 침략을 막고... 고구려를 멸망시켜...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30..

대천항 좌측 어시장 골목 안쪽 바닷가... 썰물에 드러난 작은 돌부리 마다... 가을 햇살을 즐기고 있는 갈매기들... 멋지다. 대천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넓은 모래밭... 여름 피서객 떠난 자리를... 가을을 찾는 사람들이 메운다. 여유로움과 넉넉함이 있는 바다라서... 좋다. 참~ 좋다.

보령(대천) 시내에서 약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절 왕대사... 통일신라 마애불이 있는 곳으로...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도 잠시 머무른 곳이라고... 절 입구에 핀 상사화... 대추와 목과나무 열매...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시골 동네와 바다 풍경... 동네 앞 갯벌에서 한가롭게 졸고 있는 ..

무더운 날씨를 피해 보려 나선 드라이브... 새만금을 경유해 선유도에 가려 했지만... 도로 공사중이어서... 신시도와 야미도만 돌아 보고... 군산을 거쳐 부여로... 군산 비응항 신시도 서쪽 해변 신시도에서 바라본 선유도 야미도 금강하구언 부여 연꽃 금강 포구에서 멋진 뭉게 구름을 보..

새만금 방조제 신시도에 새로난 길은 무녀도에서 끝... 선유도를 찾으려던 사람들은 더 들어가지 못하고... 주차도 못하고... 회차 후... 빠져 나오기 바쁘다. 신시도 서쪽... 비포장 도로로 무작정 Go... 멀리 선유도가 보이는 한적한 바다가 반겨준다. 바위에 붙은 작은 조개와 잘게 부서지는..

대게 집 건물에 매달려 있는 커다란 대게... 항구에 정박해 있는 작은 배들... 하얀 등대와 낚시하는 사람들... 한가로워 보이는 영덕 강구항 풍경... 불루로드중 풍력발전단지 구간... 블루로드 중 안개에 쌓여 있는 풍력발전단지 구간... 바다가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멋진 추..

영덕 백석 해변... 하루를 묵은 펜션에서 맞는 멋진 일출...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이른 아침을 달리는 고깃배... 살아 있는 바다... 후포항... 아무리 급해도... 중앙선을 넘으면 절대 안된다. 사람 사이에도 넘어서는 안 되는 중앙선이 있다.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할 수 있는 기준선...

영덕 강구항은... 영덕대게로 유명했던... 조용한 항구였지만...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난 현재는... 늘어난 방문객들로... 활기 넘치는 항구가 됐다고... 우리는 모든 상황을 자기 중심... 자기 관점으로 인식하고 해석하려 한다... 때로는 상대의 관점에서 인식해보고 해결해 보려는 노력도 ..

영덕 강구항에서 남쪽으로 4~5km 지점에 있는 삼사 해상 산책로... 바다쪽으로 데크길을 만들어 놓아... 바다 깊숙히 들어선 느낌을 받을 수 있는곳... 장사에서 강구항쪽으로... 남호해변을 지나며... 비에 젖은 동백꽃도 멋지다. 남호해변... 내가 나를 사랑해야... 다른 이들도 나를 사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