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첫날... 장항과 군산의 금강하구언을 찾아 본다. 물빠진 갯벌... 구불구불 드러난 갯벌 도랑의 멋스러움들... 좋다. 군산 진포해양공원과 근처 수산물센터도 찾아 본다. 이미 사람과 가까워진... 갯벌과 갈매기의 익숙한 모습도... 보기 좋다. 2017의 시작에...

새만금 방조제... 야미도를 둘러 본다. 야미도 갯바위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무늬와 색깔, 모양을 가지고 있어 좋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즐거움이 행복이라면... 즐겁지 않은건 불행인건가? 생각을 바꿔보자... 즐겁지 않아도... 괴롭지만 않다면... 행복한 거라고...

새만금 방조제... 신시도에서 선유도 가는 길이 무녀도까지 최근 개통됐다. 무녀도부터 선유도까지는 아직 미개통... 무녀도를 둘러 본다 행복은 무엇이고...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작게 보면 된다. 넓고 크게 보지 말자. 괴롭지 않다면 행복한거다. 멋진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

천리포와 만리포 해변에 은은하게 펼쳐지는 해무... 그 해무가 주는 고요함으로 더 맑게 들리는 파도소리... 좋다. 천리포에서 게국지로 점심을 먹고... 서산 방조제와 간월암까지 돌아본 후... 대전으로 이어지는 멋진 드라이브...

천리포 수목원을 돌아본 후 간월암으로 향한다. 간월암은 서해쪽이나 안면도 갈때 가끔 들려 보는 곳으로... 고향같은 느낌을 받는 곳이다. 바다위로 저녁 노을이 보기 좋은 풍경을 만들어 준다. 작은 바위섬엔 갈매기가 졸고 있는 듯...

인천 검암역 뒷편 시천 가람터... 아라 뱃길 시천교 주변을 수변 프론트 공원으로 조성한 곳... 봄꽃 페스티벌 준비가 한창이다. 아라 뱃길 시천 가람터를 돌아 나가는 한 척의 유람선과 갈매기 몇 마리... 벌써 한 낮은 꽤 덥다.

새만금 방조제를 달려 변산 해변을 드라이브 해 본다. 적벽강과 격포의 채석강... 내소사를 거쳐 곰소 해변까지... 멋지다. 적벽강, 채석강의 멋진 절벽과 파도의 어우러짐... 작은 섬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 전나무 숲길이 좋은 내소사... 넓은 갯벌의 곰소 해변...

새만금 방조제를 달려 변산 해변을 드라이브 해 본다. 적벽강과 격포의 채석강... 내소사를 거쳐 곰소 해변까지... 멋지다. 책을 쌓아 놓은것 같은 채석강 해식단애 절벽... 격포항을 이루는 긴 방파제를 따라... 등대까지 산책하는 즐거움... 멋진 연인들...

새만금 방조제를 달려 변산 해변을 드라이브 해 본다. 적벽강과 격포의 채석강... 내소사를 거쳐 곰소 해변까지... 멋지다. 적벽강 멋진 절벽과 파도의 어우러짐... 해변에 깔려있는 몽돌과 갖가지 형상 무늬 바위... 그리고 작은 섬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비응항... 낚시하러 나가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회쎈타에 들려 싱싱한 회를 즐겨 본다. 새만금 방조제 양쪽으로 넓게 펼쳐지는 바다... 멀리 보이는 먹구름이 간간히 쏟아져 내리는 소낙비... 편하게 놀고 있는 갈매기와 두루미들...

넓은 백사장... 하얗게 부서져 내리는 파도...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날아 오르는 갈매기들... 멀리 동해를 바라보는 경포 해변의 사람들... 바다와 파도가 아이를 품는다... 어른도 품는다... 그리고 아이와 어른이 바다를 품는다... 흔적 지우기를 반복하는... 바다와 멋진 파도...

대산 출장 가는길... 석문방조제를 지나 대호방조제 끝쪽에 위치한 삼길포구를 잠시 들려 본다. 해물 칼국수로 점심도 먹고... 항구에 묶여있는 작은 배... 심심해 보이는 갈매기... 도로변에 서있는 조각 작품... 가끔씩 보이는 외지인...삼길포구의 점심 풍경이다.

금오도 비렁길 3코스를 돌아 본다. 직포에서 시작하여 학동까지 이어지는 동백나무 숲길이 멋지다. 울창한 동백나무 숲길.... 멋진 절벽과 바위....경쾌하게 들리는 파도 소리....작은 야생화...다~ 좋다.

갈매기와 함께하며 약 30분 정도 배타기와 바다를 즐겨 볼 수 있는 여수 금오도 오가는 길이 멋지다. 금오도 비렁길 3코스에서 5코스까지 걸어 본다.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의 길이어서 좋다.

인천의 명소.... 소래포구를 오랜만에 들려 본다. 포구 시장은 엄청난 인파로 붐빈다. 훈훈함을 찾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 큼직한 광어와 우럭을 골라 회를 떴다. 저렴한 금액으로 푸짐하고 싱싱한 회를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매운탕 맛도 만족스럽다.

강화도에서 맛 보는 밴댕이회와 순무 김치 맛이 일품이다. 여행지 먹거리를 즐기다 보면.... 맛에 대한 은근한 기대와 설렘, 재미가 있어 좋다. 부둣가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들....새우깡을 받아 먹으려는 갈매기들... 물 나간 자리에 드러난 갯벌의 파인 자국.... 바다 풍경들이 다~ 보기 좋..

작은 바위섬이 아름다운 꽃지 해변... 파도와 갈매기... 울창한 솔밭과 산책길... 어디를 보아도 안면도는 그림처럼 멋지다. 안면도 백사장항에 명물이 생겼다. 빙그르 돌아 올라 건너편 드르니항까지 갈 수 있는 멋진 다리다.

서산 방조제 중간쯤에 있는 간월도와 간월암의 작은 풍경을 둘러 본다. 아지자기한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간월도 바로 건너편에 황도라는 작은 섬이 있다. 안면도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한적한 작은 포구가 멋지다.

슬로우(느림)를 통해 행복을 일깨워 주는 섬... 슬로우 시티 청산도는 유채꽃, 돌담장, 슬로길등 느림의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해변의 바위를 때리며 하얐게 부서지는 파도....무한 변신을 하면서 순간 순간의 엄청난 흥미로움을 즐기고 있다.

장사도를 구경하고 남는 짜투리 시간에 항구가 내려 보이는 통영 남망산 조각 공원을 천천히 돌아 본다. 아기 자기하게 피어 있는 동백꽃과 유명 작가들의 조각들이 반갑다. 갈매기들의 날개짓도 분주하고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