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도로를 따라 쿠웨이트 시티를 돌아 본다. 쿠웨이트 타워가 멋지다. 해변에서 수영과 제트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도 멋져 보인다. 쿠웨이트의 금요일은 공휴일이다. 한국의 일요일과 같다. 뜨거운 열기를 피해 공휴일 밤거리가 사람들로 바빠지기 시작한다.

오가는 여러 나라 사람들로 두바이 공항은 언제나 붐빈다. 즐비한 Duty Free Shop 도 사람들과 함께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어디론가 떠나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조차 즐거움을 찾자. 즐거움 찾아 멋진 여행을 하는 것처럼 인생을 살아 보면 어떨까?

캄보디아 씨엠립에도 아침해가 밝아 온다. 거리도 분주하게 살아난다. 박쥐공원엔 큰 나무마다 박쥐가 가득 매달려 있다. 캄보디아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킬링필드를 더 기억한다. 아직 너무 가난한 캄보디아에 한국은 우정의 도로를 건설 기증했단다.

캄보디아 씨엠립의 톤레삽 호수에는 수상 가옥촌이 있다. 건기라서 호수의 물이 많이 말라 있다고 한다. 아주 작은 배를 타고 뱀을 어깨에 감은 아이들이 유람선에 달라붙어 물건을 팔기도 한다.

캄보디아 씨엠립의 앙코르왓은 세계 7대 불가사의란다. 회랑을 돌아가며 캄보디아 옛 역사를 묘사한 부조 그림도 엄청나다. 앙코르왓 후문쪽 숲길은 한적하다. 옛 영광을 뒤로하고 앙코르왓을 빠져 나오는듯하여 아쉬움이 크다.

캄보디아 씨엠립의 바이욘 사원은 돌로 빚은 신비로운 예술의 결정체다. 파손된 곳이 많지만 너무 아름답다. 한가롭게 그림 그리는 곳을 보고 있는 스님들...무슨 생각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시간은 멈춘듯 흘러가는데...

캄보디아 씨엠립의 앙코르 톰은 기이한 고목들이 인상적이다. 거대한 고목의 뿌리가 유적지를 휘감고 있다.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톰으로 이동한다. 신혼부부의 사진 촬영 모습이 인상적이다.

씨엠립은 고대 캄보디아의 유적지가 많아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쁘레야코, 바콩사원, 롤레이 사원등은 초기 롤루오스 유적지라고... 압살라 민속쇼와 열대과일을 팔고 있는 과일가게를 둘러 보는것은 흥미롭다. 하지만... 전쟁의 휴유증과 가난을 보는것은 가슴아픈 일이다.

걸프만! 페르시아 해변! 아직 오염되지 않은 바닷가라서 물이 아주 깨끗하고 맑다. 해질녁이 되면... 페르샤 해변 백사장은... 많은 사람들로 붑빈다. 아름다움을... 넉넉하게 간직한 바다...

푸른 잔디도 멋진 경관도 없는 뜨거운 사막에서도 골프를 칠수 있다. 사막골프다. 사막 골프엔 아주 뜨겁고 강렬한 태양볕 만이 함께한다. 준비도 없이 호기심에 방문했던 사막 골프장....그러나 그냥 돌아 나올 수 없는 아쉬움에 클럽을 렌트 사막의 홀을 돌아 본다.

유머가 없는 분이라면... 입장하지 마세요. 카타르 도하 라마다 호텔의 이탈리아 식당... 입구 팻말에 붙어 있는 말이다. 라이브 가수의 멋진 노래와 유쾌함... 그리고 이태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다. 여유로움이 있어 멋지다.

4월초 한국에서는 어디를 가도 봄꽃이 한창이지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무더운 한여름 날씨다. 열대의 더운 나라... 지난달... 한국 대통령이 묶고 갔다는 리츠칼튼 호텔은 깨끗하고 좋았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주변은... 서울의 모습과 비슷하다.

10년전 두바이와 인연을 잠깐 맺어었는데... 최근에... 그곳을 다시 한번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두바이엔 온통 금방으로 꾸며진 GOLD 거리도 있다. 옛 도심지에 위치한 두바이 박물관도 들려볼 곳이다. 글배우는 모습이 우리네 서당과 비슷해 보인다.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 앞에서 멋지게 포즈를 잡았다. 찍어준 사람의 사진 솜씨를 고맙게 생각한다. 나는 잘나고... 상대방은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평생... 적자 인생을 사는 참 불쌍한 사람들이다.

캄보디아의 볼만한 사진과 여행기가 눈에 띄어 올려 본다.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여행 1 /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여행 2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여행 3 /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여행 4

베이징에서 만리장성과 천안문 광장이을 둘러 본다. 케이블카로 오른 만리장성이... 산맥을 따라... 멀리 멀리... 이어지고 있다. 실패해서... 꿈이 깨지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도전 앞에서 스스로 꿈을 접는 나약함이다.

옛날 산수화를 보는듯 하다. 비 내린 뒤 기암 자락을 휘감는 안개가 영락없이 그런 느낌이 더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길에 눈이 쌓여 있어도 눈을 밟아 가며 길을 나서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눈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