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 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CF 조감독 최보나는 밋밋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을 바꿔보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비디오를 통해 연예 박사의 친절한 가르침을 전수 받은 최보나는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갈등을 격어 가며 사랑을 찾아 나간다~

국정원 요원 정진수, 북 비밀요원 표종성, 표종성을 제거하려는 동명수가 베를린에서 벌이는 시원스럽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영화다. 우리 아직 할 얘기가 많은데...라며 죽어가는 표종성의 아내 연정희의 한마디가 긴 여운을 남긴다.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회장이 되어 보려는 소두목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강한 자만이 살아 남는 그들의 세계에 경찰청 강과장(최민식)은 골드문 후계자 결정에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시작한다.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된 용구에게 딸 예승이를 만나게 해주려는 7번방 죄수들의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성공한다. 때로는 눈물과 감동을 때로는 유쾌한 웃음과 흥미를 주는 영화다. 예승이의 깜직하고 예쁜 연기가 볼만한 영화다.

건달 광호에게 어느날 갑자기 신기가 내린다. 귀신을 볼 수 있게 된 광호는 신빨날리며 최고의 박수 무당이 된다. 건달로 사느냐, 무당으로 사느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로 살게된 광호의 딜레마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영화다.

증거와 흔적 모든 것이 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완벽한 정황 속에서 잭 리처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정의를 위해 홀로 사건을 재조합해 나간다. 자신만의 룰과 방식대로 완벽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난 뒤에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조용히 자취를 감춘다. 짜릿하고 재밌는 영화다.

108층 초고층 빌딩 화재를 진압하면서 구조 작업에 고군분투하는 소방관과 살아남기 위해 절규하는 사람들의 처절한 모습을 그린 영화다. 세상엔 목숨 내놓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는 소방관도 있는데, 자기들 애완견 살리려 소방관에 호통치는 개새끼~같은 국회의원 부부도 있다.

까칠한 소방관과 제멋대로인 여의사가 펼치는 코믹 영화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아찔한 사고 현장 속에서 생사의 고뇌가 감동을 준다.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여의사도 사랑을 알게되고..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신부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코제트와 살아가는 장발장 앞에 경감 자베르는 체포를 위한 추적을 멈추지 않는다. 장시간의 뮤지컬 영화다.

자신을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힌 이두석이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는데, 이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다. 공소 시효가 끝난 연쇄 살인사건, 하지만 사건담당 형사인 최반장에게는 끝나지 않은 사건이다. 긴장감 있는 액션이 멋지다.

한 소녀는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인 늑대소년과 그윽한 사랑의 눈빛을 나눈다.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늑대소년과… 소녀는 늑대소년에게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쓰고 읽는 법등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헤어짐~ 기다려, 나 꼭 돌아올께...

제임스 본드는 비밀 요원들의 정보를 빼가는 범인들과 달리는 열차 위에서 치열한 결투를 벌이다 총에 맞고 강으로 추락 실종된다. 죽음의 고비에서 부활한 본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MI6과 M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런 여인 세버린을 만나고 작전에 들어간다.

영화 회사원은 일반 회사로 가장한 살인청부 회사를 다룬 영화다. 가수였던 한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킬러 형도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흔들린 마음은 바로 배반을 의미한다. 그리고 배반은 곧바로 죽음을 의미하게 된다. 죽지 않으려는 처절한 몸부림은 큰 전쟁이 된다.

이스탄불을 여행 중이던 브라이언과 전처 레노어는 알 수 없는 일당의 기습을 받고 납치되지만, 킴만은 극적으로 놈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 낯선 도시 이스탄불에서 복면에 가려진 채 어디론가 끌려간 브라이언은 위기에 빠진 킴과 레노아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전직 특수 요원의 ..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은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 광해군의 대역을 하게 된다. 예민하고 난폭했던 광해와는 달리 따뜻함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달라진 왕의 모습에 궁정이 조금씩 술렁이고, 점점 왕의 대역이 아닌 자신의 목..

남한의 아내, 아들과 북한에 남겨진 가족을 동시에 사랑하는 보통사람 김과장이 간첩이다. 부동산 아줌마 강대리, 우대리와 윤고문도 간첩이다. 이들 앞에 피도 눈물도 없는 북한 최고의 암살자 최부장이 나타나고, 10년만의 암.살.지.령이 떨어지면서 살벌한 작전이 시작된다.

상상 할 수 없는 잔혹한 방법으로 돈을 뜯어내는 남자 강도, 어느 날, 악마같은 이 남자에게 엄마라는 여자가 찾아온다.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 란 뜻으로 미켈란젤로, 고흐 등 예술가에 의해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아이들 싸움을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두쌍의 부부가 만난다. 교양과 이성으로 우아한 대화를 시작하지만 어느새 말싸움을 하고 있다. 말꼬리 잡기, 비꼬기, 지난 얘기 또 꺼내 시비 걸기 등 유치찬란 말싸움으로 이어지고.. 말싸움은 엉뚱하게 같은 편 배우자를 향해 폭발한다...

총명함을 타고난 덕무는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인 서빙고 얼음을 통째로 털기로 하고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모은다. 오케이~ 한양 최고의 돈줄, 도굴 전문가, 폭탄 제조 전문가, 변장술의 달인, 총알배송 마차꾼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본격 작전에 들어 간다.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키는 공포가 시작된다. 치사율 100%의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사람들이 연이어 물 속으로 뛰어 들고 숨을 거둔다. 제약회사 영업사원 재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가시에 감염 되어버린 아내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제를 찾아 고군분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