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밭 누렇게 변하는 들판... 이제 가을... 추석 전후로 시골밭을 오가며... 밤도 줍고... 감도 따고... 밭주변 풀도 깍아 주고... 뽑아 주고... 9/22~23일... 9/30(일)... 하루가... 한주가... 한달이... 한해가... 금방 가버린다 생각되는 요즘... 똑 같은 시간인데... 왜 그럴까? 텃밭을.../두루봉농원... 2018.09.30
추석 들판 벼 이삭이 잘 익어간다. 배추도 제법 자세를 잡아 간다. 밤송이도 입을 벌리고 알밤을 드러 낸다. 추석이고 가을이다. 가을이 익어간다. 조용히 서서히 익어 간다. 어느 순간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알때는 추석도 함께 다가 와 있다. 맘편히 !!/꽃찾아... 2012.10.01
공주 밤꽃 공주 정안은 산기슭마다 밤꽃 숲으로 눈처럼 희다. 한적한 지방도 어디를 달려도 밤꽃 천지다. 하얀 뭉게 구름이 뭉실뭉실 피어 오르는 것 같다. 너무 큰 성공을 꿈꾸지 말자. 삶 속에서 수없이 이루어지는 작은 성공들을 그때 그때 즐기며 살자. 작은 성공을 기쁨으로 그때 그때 즐기는게.. 맘편히 !!/꽃찾아... 2012.06.19
감따고 밤줍고 유치원 졸업생인 은채와 감을 땄다. 떨어진 밤도 주웠다. 밭에는 한달전 까지만 하여도 금값이었던 배추가 한밭 가득 자라고 있다. 은채는 큰 아빠를 무척 좋아 한다. 은채와 함께 이야기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모든게 호기심이고 관심사이며 재미의 대상이 된다. 맘편히 !!/맘편히... 2010.11.01
영평사 구절초축제 공주 영평사에서 구절초 축제(10/3~17일)가 열리고 있다. 주현미와 김광석, 들소리의 산사음악회가 구절초 만발한 장군산 가을밤을 감미롭게 하였다. 작은 산사에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구절초도 보고, 주현미도 보고,음악도 듣고, 장군산의 밤도 보고, 가을을 멋지게 느껴 보려는.. 어때요?/축제를...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