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때 요 ! !

동백꽃 41

거제 지심도

예매한 뱃시간 1시간전 장승포항 도착하여... 발권후 커피 한잔 가볍게 하고... 대기하다 지심도행 배에 오른다... 반겨 주는 인어 공주와 울창한 동백숲... 동백은 듬성듬성 피어 있지만... 아직은 본격 개화전인듯... 마끝 전망대... 장승포항... 먼저 들린 마끝 전망대... 해안 절벽을 때리는 파도가 볼만하다... 되돌아 나오는 도중에... 식당에서 돌멍개,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 그리고 두루두루 멋진 동백섬 산책... 지심도와 장승포항을 오가는 뱃길 풍경도 최고... 갈매기와 갯바위 낚시꾼들은 여유로움의 친구들...

수채화 같은 친구

겨울 동안은... 수목원도 잠시 숨을 고르지만... 그래도 자주 찾아 가서... 나름의 친구를 만들어 본다... 오늘의 친구는... 연못에 내려 앉은 물그림자... 수채화 같은 친구다... 수목원 선인장 온실... 아무리 많은 것을 안다 해도...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다 해도... 전부는 아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말한다 해도... 아무리 많은 것을 들었다 해도... 전부는 아니다... 큰 세상 기준으로 봤을때... 한줌도 안 되는게 현실인데... 대부분은 그걸 모르고 살고 있으니... 아쉬움만 한 가득...

철 없이 피는 꽃도 좋다

제철에 피는 꽃들도 좋은데... 제철 아닐때 피는... 꽃들도 참 좋다... 철 없이 피어 난 산벚꽃과... 철 모르고 피어 난 진달래도... 참 좋다... 친구처럼 다가 오는... 반가운 존재들이다... 지금 이 계절의... 으뜸 꽃은 아무래도 동백꽃 아닐런지... 겨울 꽃들이 많지 않은 계절에... 피는 꽃이라서 그냥 반갑고 좋다... 어제는 날씨가 맑았었는데... 오늘은 부슬부슬 겨울비가 내린다...

촉촉히 내리는 겨울비

촉촉히 내리는 겨울비가... 무척이나 반갑다... 우산을 받쳐 들고... 천천히 걸어 보는 수목원... 아직도 남아 있는 푸른 이파리... 활짝 핀 동백꽃... 빨간 산수유 열매에... 무심히 맺히는 물방울... 단순하게 바라 보면 그냥 멋지다... 내일도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오늘 할 필요 없다... 일찍 일어 나는 새는... 늙은 새다... 너무 일찍 일어나면... 건강에 해로우니 잠은 충분히 자자... 젊어 고생은... 늙어 신경통이다... 비틀어 본 속담들이 떠 돈다... 의외로 현실적 일수도 있을 듯...

마음 끌리면 좋은 친구

아침 식사를 하며... 황창연 신부의 행복 강연을 들었는데... 참 재미 있고 유익했다... 특별히 종교가 없는 입장이지만... 종교색 느끼지 못하고... 편안히 들어도 될 강연이어 더 좋았다... 떠 오르는 햇살이... 참 좋은 아침이다... 일부는 시들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생생한 국화가 멋지다... 차가워 지는 날씨 따라... 서서히 피기 시작하는 동백꽃... 국화를 뒤이어 친구가 되어 줄 놈이다... 친구는 사람이어도 좋고... 꽃이나 풍경이어도 좋다... 마음 끌리면 그게 바로 좋은 친구 아닐런지... https://youtu.be/JptmlbOv4yw?si=yLq7Vrfp7dgfMlMp

가뭄 해갈 단비

봄 비... 가뭄 해갈 단비다... 평소보다 출근을 서둘러... 창원수목원을 한 바퀴 둘러 본 후... 사무실 출근... 꽃망울에 맺힌 빗방울이... 생기를 주는 멋진 아침이다... 늘... 행복하세요... 오늘도 비슷 비슷한 단톡방 이모티콘이... 여러개 올라 온다... 그런데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의하기 참 어렵지만... 일단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거라...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고... 편한 마음부터 갖도록 해 볼까...

너무나 좋은 계절

푸르게 물 오른 수양버들... 봄 바람에 신났는지 살랑살랑 춤춘다... 너무나 좋은 계절이다... 장미 닮은 동백꽃도 활짝... 한 무리 출사팀들의 집중 포커스를 받고 있다... 창원대로 벚꽃도 활짝 피기 시작... 활짝 핀 창원대로 벚꽃... 늘 가지고 있는 것들에... 당연함을 느끼는 우리들... 뻔뻔하게도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다... 건강한 이.목.구.비.에 팔 다리...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니... 당연한 일이다... 어느 하나라도 잃어 봐야만... 그 소중함을 깨닿게 된다... 미리 미리 탈나지 않도록 잘 간수하자...

만첩분홍도 활짝

겨울 가고 이제는 봄... 계절이 오고 가듯... 꽃도 피고 지고 또 피고... 드디어 수목원에 만첩 분홍도가 피었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꽃... 수목원 산책이 절로 흥겨워 지는 하루다... 좋은 벗들과 사귀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만족한 인생을 만들어 간다면... 그 자체가 이미 듬뿍 누리는 행복일지니... 좋은 만남은... 좋은 인연을 낳고... 좋은 인연은... 좋은 인생을 낳는다는 말 명심을...

만발한 봄 꽃들

하나 둘... 조심스레 피어 나던 꽃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피기 시작... 수목원을 가득 메운다... 커지는 산책의 즐거움은 덤... 공정과 상식을 앞세우는 정치도... 만발한 수목원 봄 꽃들처럼... 활짝 피어 났으면 좋으련만... 에고~~ 230315 창원수목원... 230316 창원수목원...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이 있고... 밤이 지나면 동이 트고... 낮이 지나면 어둠이 온다... 썰물과 밀물, 양지와 음지... 돌고 도는 세상사 순리는... 무한하며 끝이 없다... 만일 지금 슬럼프라도...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자...

목련꽃 활짝

절정을 넘어...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매화... 하루 이틀 사이로 꽃봉오리... 활짝 터트리는 목련... 진달래도 조용히 피기 시작... 장미 닮은 동백과 노란 산수유도 이미 활짝... 풍성한 수목원 즐거운 산책... 230308 창원수목원... 230309 창원수목원... 귀는 둘인데... 입은 하나인 이유는... 말은 덜하고 듣기는 더 하라는 뜻이라네... 공감과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해... 내려 놓고 양보하는... 마음 연습 더하며...

즐거운 명절을

햇살 좋은 수목원 양지쪽에... 활짝 핀 동백과 매화 몇 송이... 빨간 산수유 열매 사이로 노란 꽃봉오리... 아직 1월도 지나기 전인데... 서서히 봄의 전령들이 다가 오고 있다... 이제 며칠 후면 설 명절 연휴... 즐거운 명절을 기원합니다... 겨울비가 남긴 흔적(살얼음)... 너 나 없이 눈에 불 켜고... 살벌하게 살아 가는 세상... 맘대로 되지 않는게 요즈음 세상사... 가끔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 되돌아 보는 것도 필요할 듯... 더 즐겁게... 더 열심히 살아 보자고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수목원을 산책하며 해보는 생각... 손익 조건 따지지 않고... 주고 받음 기본인... 무던한 삶속에... 감사의 마음과 사랑 듬뿍... 훈훈함 넘치는 사람들 틈에서... 아직도 할 일 많은... 그저 보통 사람... 행운아... 한창 일할 나이에... 일자리를 잃는 50~60대... 요즘 젊은 노인들이 문제다... 일자리가 없다 보니... 만나는 사람 줄어 들고... 외로움만 쌓인다... 주머니는 가벼워 지고... 아픈데는 늘어 나고... 에고~ 어쩔꺼나...

다시 해 보는 다짐

창원수목원 산책하며... 다시 해 보는 다짐... 건강해야... 이 멋진 세상 품을 수 있고...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음은... 분명한 존재의 이유다... 건강 잘 챙기며... 즐겁고... 멋지게 살자... 손흥민의 70m 질주 끝에 나온 황희찬의 역전골로... 포르투칼에 2대1 승리하며...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오른 대한민국... 비록 브라질에 4대1로 패해... 8강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잘 싸웠다... 태극 전사들... 파이팅!!...

동백꽃 활짝

동백꽃 활짝 핀... 창원수목원 산책... 12월의 차가운 바람속... 다른 꽃들 다 졌어도... 이 계절을 채워주는 꽃이 있다니... 세상은 참 신비롭기만... 다 큰 아이들이 결혼 할 생각도 안하고... 독립하여 나가 살려고도 안 한다고... 푸념하는 친구들이 제법 많다... 활짝 핀 동백꽃을 보면서... 그냥 세월을 잊어 보라고... 무심한 마음으로 톡을 보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