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가 한글이란다. 임자 잘 만난 한글은 바로 멋진 글자 그림으로 예술이 된다.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해 놓았던 그림이 하룻만에 치워졌다. 태풍 때문이다. 좀 더 전시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계족산 숲속음악회는 4월에서 10월까지 주말(토, 일)마다 열린다. 숲속음악회는 황토길 산책 후 오후 3시부터 즐길 수 있다. 계족산 숲속 음악회는 선양(조웅래 회장)에서 후원하는 멋진 음악회다. 맥키스 오페라 단원들이 열정과 끼로 만드는 뻔펀한 클래식이다.

세계 와인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 축제가 대전 엑스포 공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하늘로 펑펑 솟아 오르는 불꽃, 시원스럽게 터지는 장쾌함이 기분 좋다. 불꽃 축제 정말 보기 좋다.

해가 갈수록 계룡대에서 펼쳐지는 지상군 문화축제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축제로 자리메김 하는것 같다. 찾는 사람들이 엄청나다. 행사장 입구에 곱게 핀 코스모스가 가을임을 알린다. 아이들도 줄타기, 탱크와 헬기를 타고 사진 찍기등 미래의 군인 체험에 바쁘다.

한밭수목원 광장이 온통 잔치 분위기다. 흥겨운 음악과 춤이 있고 맛있는 먹거리가 풍성하다. 사람들의 북적임이 살아 있어 좋다. 프리페스티벌의 모습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운 잔치 분위기에 하루가 짧다.

사업가와 결혼하여 부와 사랑을 모두 가지게 된 재스민은 고급 저택에서 초호화 생활을 하지만 하루 아침에 땡전 한 푼 없는 빈털터리가 된다. 재스민은 여동생 진저에게 신세를 지기 위해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오른다.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그녀 모..

추석 연휴에는 극장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사람의 생김새나 얼굴 모습을 보고 운명, 성격, 수명 따위를 판단하는 관상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조선 최고의 천재 관상가 김내경은 김종서와 수양대군 사이에서 조선 왕권의 운명을 지키려 위태로운 사다리 타기를 하지만...

금산 인삼 축제 마지막 날에 축제 현장을 찾았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에는 각설이 공연, 노래 자랑등이 신나게 열리고 있다. 인삼 튀김과 인삼 막걸리가 축제장의 인기 메뉴다. 가볍게 한잔하고 축제장의 흥겨움에 빠져 본다.

비행기에서 보는 하늘 구름이 재미있다. 쉴 새없이 모양을 바꾸고 색깔을 바꾸고 높 낮이를 바꾼다. 구름은 살아 있는 그림이 된다. 오후에 비행기를 타게 되면 가끔은 서쪽 창가에 앉고 싶어 진다. 작은 창 밖으로 멋진 구름과 노을을 바라보는 즐거움과 행운을 바라면서...

젖은 아스팔트 위에 호랑나비 떼가 내려 앉았다. 하찮은 한마리 나비지만 무리지어 가족처럼 모여 있는게 신기하다. 호랑나비 여러 마리가 바닥에 깔려 죽어 있는 한마리 곁을 떠나지 못하고 주위를 맴돌며 슬퍼하고 있다.

대전 대동 하늘공원 풍차 주변에 코스모스 몇 송이가 멋지게 피었다. 풍차와 어우러진 모습이 좋다. 대동 산비탈 마을 벽화를 돌아 보면서 하늘공원까지 올라 본다. 아주 작은 산책길과 공원이다.

네덜란드에서 온 메시지 "네덜란드 건축/디자인전"이 센터원 전시실에서 10월말까지 열리고 있다. 다양한 Re-used 컨셉의 아이디어 건물 모형이 인상적이다. 차분한 도슨트 설명도 좋다.

광화문을 배경으로 빛너울이 펼쳐진다. 광복절에 시작된 영상쇼로 21일밤까지 열릴 예정이란다.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30분간격으로 계속되는 빛과 영상과 음향이 어우러진 약 30분짜리 멋진쇼다. 아리랑 가락도 듣기 좋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는다.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는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한다. 2013년 여름, 한강 폭탄 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

올해 견우직녀 축제는 에어쇼까지 볼 수 있어 다른해 보다 흥겨움이 크다. 에에쇼와 불꽃쇼 멋지다. 오늘은 7월 7석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란다. 좋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만남이 이어지길 바래본다.

견우직녀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쇼가 엑스포 다리위에서 열렸다. 여름 하늘에 멋진 불꽃이 피어난다. 연일 30도를 넘긴다. 시원한 콩국수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 본다. 여름 맛이 맛나다.

대전 엑스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엑스포 공원 일대 상공에서 펼쳐진 공군 블랙이글팀의 축하 비행 에어쇼가 환상적이다. 견우직녀 축제 기간이라서 엑스포 광장에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다. 에어쇼 멋지고 볼만하다.

대전 엑스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엑스포 공원 일대 상공에서 펼쳐진 공군 블랙이글팀의 축하 비행 에어쇼가 환상적이다. 세계 최고의 특수 비행팀이란다. 편대비행과 개별비행 등 갖가지 묘기가 아슬아슬하다. 멋진 비행기술이 예술이다.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뒤쪽칸, 선택된 사람들의 호화로운 앞쪽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온 폭동을 일으킨다...

대형 수족관에서 한가롭게 헤험치고 있는 물고기들이 귀엽다. 수족관 속의 자유로움을 생각없이 마냥 보고 있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이십대 젊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자식들이 젊었던 시절의 그때 모습으로 다가 와 있다. 세월 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