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파도가 엄청나게 몰려오고 부서진다. 겨울 바다 만리포 넓은 백사장! 시원하게 부서지며 몰려오는 파도가 너무 기분 좋게 한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법정의 <버리고 떠나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