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산책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늦가을 오후 햇살을 받아 더욱 깨끗해 보인다. 예쁜 색깔로 덕수궁의 아름다움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햇살같은 사람, 강물같은 사람, 바람같은 사람, 아침의 상큼한 향기 같은 사람....그리움을 한껏 감춰봐도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