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오후... 대청호변 해피로드를 산책하며... 물속에 잠겨 있는 멋진 버드나무 그림자를 즐겨 본다. 물결 일때마다 출렁이는 버드나무 그림자... 반짝이는 저녁 햇살을 잔뜩 담고 있다. 한조각 구름도... 그냥 멋지다.

대청호 해피로드를 산책하다 보면 물속에 잠겨있는 멋진 버드나무, 물속에 비친 나무 그림자와 강변의 운무에 취하게 된다. 버드나무 가지에 우아하게 앉아 있는 백로가 반갑다. 빨갛게 익은 산딸나무 열매도 산책길을 즐겁게 해준다. 해피로드와 대청호 멋진 곳이다.

해피로드 버드나무 길에 강안개가 뭉게 뭉게 피어 오른다.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해피로드 풍경이 멋지다. 해피로드가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선정 되었단다. 강물에 잠긴 버드나무를 즐기면서 멋진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거꾸로 보는 세상은 어떨까? 물속에 담긴 버드나무 그림자를 보면서 엉뚱한 생각을 잠시 해본다. 해피로드는 대청호에서 내려오는 금강 물줄기 옆길이다. 물속에 잠겨있는 버드나무를 보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멋진 길이다.

해피로드는 대청호에서 내려오는 금강 물줄기 옆길이다. 물속에 잠겨있는 버드나무를 보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멋진 길이다. 해피로드의 물속에 잠겨있는 버드나무에서 푸릇함을 보게 된다. 봄기운이다.

수문 연 대청댐에서 엄청난 물이 쏟아져 내린다.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가 멋지다. 버드나무 위에는 백로떼들이 조용히 쉬고 있다. 대청호 산책길인 해피로드를 걸어 본다. 물속에 잠겨있는 버드나무의 풍경도 좋다. 물속에 잠겨있는 그림자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