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목적지는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 축제를 위해 교통통제하는 현장에... 주차 할 자신이 없어... 멀리 해운대쪽에 주차 해 놓고 구경 하려... 기장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기장 학리항... 죽성드림세트장... 대변항... 해동용궁사... 송정 해변과 죽도 공원... 해운대... 부산불꽃축제... 기장 일동항에서 출발하여... 해안 도로를 따라 해운대까지... 만만디 드라이브를 즐겨 본다... 언덕위에 작은집 죽성드림세트장... 갈매기와 멸치 쌈밥의 대변항... 해동용궁사, 송정 해변과 죽도 공원... 해질녁 해운대 도착... 멋지다 불꽃쑈까지...

누리마루(APEC 정상회의,2005년), 등대 전망대, 출렁다리, 인어상을 거쳐... 해운대 백사장까지... 멋진 데크길 산책... 울창한 송림과 동백꽃... 파도가 최고다... 동백섬 갯바위 때리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하루에도 수천 수만번... 고운 모래 쓰담쓰담... 파도와 파도 소리... 그저 흥겹기만 한... 갈매기와 아이들...

갈맷길 끝자락에서 오륙도를 가까이서 본 후에 이기대 절경과 치맛바위가 멋진 갈맷길을 걸어 본다. 갈맷길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멋지다. 활짝 피어있는 벚꽃도 아주 멋지다. 멀리 보이는 해운대 동백섬과 광안대교도 멋지다.

해운대 동백섬에 동백꽃이 활짝폈다. 해운대의 낮과 밤을 돌아 보면서 올 한해의 긴 지나감을 희상해 본다. 인생이 아름다운 일들로만 가득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이 즐거운 일들로만 가득 채워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해운대 백사장과 동백섬 바닷길을 산책한다. 파도를 벗삼으며 해운대 백사장을 지키고 있는 인어상이 반갑다. 산책길에서 동백섬등대, 누리마루를 만난다. 때이르게 피어있는 동백꽃 사이로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의 멋진 모습이 너무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