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도, 나쁨도, 싫음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편할 듯... 농담은 농담으로 받고... 진담은 진담으로 웃어 주며... 칡덩굴 엉키듯... 그렁저렁 살아 가면 어떨지... 한다 만다... 일년을 미뤄 왔던 도쿄 올림픽... 드디어 오늘 저녁 개막된다... 코로나19 델타 변이는... 점점 더 확산되고 심각해 지는데... 어쩔거나 잘 되어야 할텐데...

앞에서 끄는 이 없고... 뒤에서 미는 이 없어도... 그저 빠르게 흘러 가는 세월... 바쁘게 살다 보니... 파릇파릇 하던 젊음도... 어느새 느긋한 중.노년... 무심한 세월에 드리운 세상사... 꼭 움켜 잡지만 말고... 이제라도 훌훌 털어나 볼꺼나... 오늘 코로나 확진자 1275명... 우리 한국도 상당히 심각하다... 이제까지 잘 해 왔는데... 여기서 무너질 수는 없다... 코로나 예방 관리 더 철저히... 전세계 확진자 1.86억명 ... 사망자 400만명...

코로나 팬데믹 겪으며... 대한민국 참 대단한 나라이고... 진정한 선진국 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젠... 한국인 이어서 자랑스럽고... 한국에 살고 있어 좋다... 미국 인구 3.3억명... 한국 인구(5168만)의 6배다... 코로나19 사망자수... 한국 2000명... 미국은 61.5만명... 미국이 무려 300배 이상 많다... 미국이 방역 관리 못한 건지... 아니면 한국이 잘 한 건지... 일단 우리 기준이라면... 미국은 60만명 죽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엊그젠 어린이날... 내일은 어버이날... 육십을 넘다 보니... 더이상 특별치 않은... 그저 그런 특별한 날들... 코로나로 단절된 세상... 그래서 더 그럴까? 요양원서 보내 온 사진 한장... 가슴에 카네션 달고... 꽃다발 들고... 활짝 웃는 노모의 얼굴... 코로나 방문 제한으로... 들고 나지 못하는 상태라서... 더 답답한... 기약 없는 하루 하루들...

피었던 꽃들... 시들고 나면... 또 다른 종류 꽃들... 새롭게 피어 난다... 피고 지는 꽃따라... 흐르는 시간... 꿈 같은 세월이 간다... 4월도 함께...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한국은 680명 발생... 인도는 22만명 발생으로 아주 심각... 미국은 35명 발생... 백신 접종 효과를 확실히 보고 있는 듯... 어째든 코로나 빨리 종식시켜야 할텐데...

조팝나무 새싹에... 연산홍 잎새에... 하얗게 내린 서릿발... 아침 날씨 아직은 차갑지만... 어느새 꿈틀대는... 봄.봄..봄... 멋진 산수유 꽃봉오리... 드디어 시작 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하루 빨리 마스크 없는 세상... 코로나 팬데믹 끝나길 기원...

어느새 봄... 온갖 꽃 만개하는 4월... 하지만 코로나19 무서운 확산... 중국, 이란, 이태리, 스페인, 미국등... 팬더믹에 빠진 지구촌... 조심 조심을... 어떤 생각, 행동, 말 때문에... 숨 막히기도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로... 더 숨 막히는 요즘... 숨 막히면 큰일... 숨통은 틔우며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