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축제 준비로... 분주해 보이는 부여 궁남지... 활짝 핀 연꽃 즐기며... 천천히 기분 좋은 산책... 축제는 다음 주 부터 시작된다고... 바쁨도... 서두름도 없이... 유유자적 여유롭게... 폼까지 잡아 주는... 두루미 한 마리... 멋지다...

관광버스 한 대가 도착하더니... 육영수 생가 입구에... 사람들을 내려 놓는다... 일부는 생가로... 일부는 연꽃 밭으로... 사진 찍기에 바쁜 사람들... 아직은... 빛 아래 너와 나... 조형물 주변에 조금 피어 있는 연꽃... 바람에 흔들리는 연잎만 가득... 연꽃은 다음달에나 만발할 듯...

엔진 오일을... 애마 KHAN에 갈아 주고... 돌아 오는 길에... 잠시 들린 유림공원... 연못에 활짝 핀 연꽃과... 비 맞은 다알리아가... 멋지다... 멋진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 그저 몸 아픈 곳 없이... 즐거운 웃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아닐까 싶다...

탑정호 수변공원 산책... 나무가 많이 자랐고... 연꽃도 활짝... 주변 정리도 잘 돼 있어 좋다... 데크길 조금 걸으니...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출렁다리 풍경... 멋지다... 공주 소나무집... 탑정호 출렁다리 일대는 교통 통제중... 햇볕이 뜨겁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되었던... 공주 소나무집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고... 유성에서 흑임자 빙수를...

한 여름 해가 길다... 퇴근길에 소풍정원 산책... 활짝 핀 몇송이 연꽃... 만발한 멋진 무궁화... 좋다... 찌는 듯한 폭염의 뒤끝만 아니면... 진짜 딱인데... 선생으로... 평생을 학교에서 보낸 친구가... 연구원으로... 평생을 연구소에서 보낸 친구가... 정년 퇴임 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멋진 새 출발 해야 할텐데...

부슬부슬 내리는 이슬비... 장마 시작 이란다... 651번 금강변 도로를 따라... 부여 궁남지로 드라이브... 만발한 연꽃... 멋지다... 코로나 19 때문에... 연꽃 축제도 열지 못하는 지라... 간간히 찾은 사람들만 연꽃에 취한다... 촉촉히 젖은 연꽃... 맺혀있는 물방울이 맑다...

소풍정원 진입로 바람새... 반겨 주는 활짝 핀 해바라기 꽃... 진위천 제방엔 상큼한 넝쿨 새싹... 장마비 사이로... 잠시 맑아 지는 하늘... 멋지게 펼쳐 지는 노을... 포기하지 말자... 계획했던 목표... 진척이 더디 더라도... 꾸준히 끝까지 하다 보면... 결국은 이룰 수 있을지니... 끝까지 해보는 거다...

동양 최대 백련 서식지라는... 무안 회산 백련지... 마을 이름 회산(回山)은... 온 세상의 기운이 돌고 돌아... 다시 이곳에 모인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가끔은... 서로 걱정도 해주고... 궁금해 하기도 하면서... 생각나고... 보고 싶은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미지의 낯선 곳... 드라이브와 여행도 즐기면서...

듬성 듬성 피어 있는... 소풍정원 호수 연꽃... 꽃이 많았으면 좋으련만... 잎사귀만 무성해 아쉽다... 시원스런 분수를 보며... 즐거운 저녁 산책... 믿음과 사랑... 원만한 소통은... 잘 들음에서 생기나니... 듣는 걸 많이 하며 살 일... 불신과 질투... 원망과 후회는... 말 많음에서 생기나니... 적게 말하며 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