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때 요 ! !

아카시아 7

비가 내린다

촉촉히 내리는 봄비... 가녀린 잎새에 맺힌... 영롱한 물방울... 목마름 던져 버리고... 생기 찾는 수목원... 천천히 느껴 보는 생명의 숨소리들... 비가 내린다... 단순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본다... 필요 이상의 절차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지는 않은지... 대부분은 당연하다 여기며... 그런 저런 삶을 살고 있지만... 잘 모르고 있는게 현실이라서... 그저 안타까울뿐...

2021 어버이날

엊그젠 어린이날... 내일은 어버이날... 육십을 넘다 보니... 더이상 특별치 않은... 그저 그런 특별한 날들... 코로나로 단절된 세상... 그래서 더 그럴까? 요양원서 보내 온 사진 한장... 가슴에 카네션 달고... 꽃다발 들고... 활짝 웃는 노모의 얼굴... 코로나 방문 제한으로... 들고 나지 못하는 상태라서... 더 답답한... 기약 없는 하루 하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