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시작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노랑 은행잎이... 부르르 떨고 있다... 구부구불 소나무 가지에는... 한가득 아침 햇살이 쏟아져 내리고... 이제 완전한 겨울... 12월이 열린다... 12월의 시작... 이제 올 한해도 한 달 남았다... 한 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물어 가는 시점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서로를 더 이해하고... 더 사랑하며 살자... 맘편히 !!/맘편히... 2023.11.30
물처럼 유연하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가을이 익어 가는 시월... 이 계절에도 꽃은 핀다... 이름을 알아도... 아니면 몰라도... 꽃은 멋지고 아름답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는 말도 새삼스럽다... 물은 담기는 그릇에 맞게 대응한다... 물처럼 유연하게... 마음 다스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 상할 일도 없을 테고... 서로 다툼할 이유도 없을 테니... 하지만 생각은 굴뚝 같지만... 현실은 영 딴판... 맘편히 !!/산책을... 2023.10.19
창원수목원 산책 바람도... 햇살도 모르게... 울긋 불긋... 깊어 가는 가을 풍경... 은행잎 곱게 깔린 산책길... 가끔씩 우수수... 휘 날리며 정적을 깨는 낙엽... 멋진 창원수목원... 사랑을 주는 사람... 받기만 하는 사람... 주고 받는 사람... 사랑은 사랑을 만든다... 작은 마음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랑을 잘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 맘편히 !!/산책을... 2022.11.18
늦 가을 한켠에서 늦 가을 한켠을... 넉넉하게 채워 놓은... 단풍과 낙엽... 그 멋짐의 찰라를... 조심스레 즐겨 보는... 창원수목원 산책... 지금 이 시간도... 미래에서 바라 보면... 다시 올 수 없는 과거... 현재가 과거로 바뀌 더라도... 그 미래에서 아쉬움 없도록... 하루 하루를... 더 멋지고 소중하게 보내기... 맘편히 !!/맘편히... 2022.11.15
잘 살아 보자 깊어 가는 가을... 수목원을 휘감는... 바람. 바람. 바람... 꽃잎 흔들고... 잎새 흔드는... 바람. 바람. 바람... 꽃향기 취한 벌.나비... 햇살 드리운 낙엽까지... 멋진 가을이 좋다... 창원수목원이 좋다... 온갖 종류의 약을 달고 사는 노인들... 우리 모두의 미래상이다... 나이 들면... 운동에 게을러 지고... 편하게만 살려 하니... 몸둥아리는 점점 더 약해 지고... 병까지 늘어 나게 된다... 건강하게 살려면... 당장 바꾸고 변하자... 규칙적으로... 부지런히 운동하는 삶으로... 그리고 멋지게 잘 살아 보자... 맘편히 !!/맘편히... 2022.11.10
가을이 있는 풍경 창원 수목원을 거쳐... 올림픽공원(국화공원)까지 천천히 산책... 가을엔 국화가 최고... 단풍과 국화가 절정인... 멋진 풍경의 중심에... 이리 서 볼 수 있음은 소소행... 세상살이 기본은... 스스로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장점에 반했으면... 단점이 보이 더라도... 돌아 서지 않는... 한결 같은 마음은 필수... 맘편히 !!/꽃찾아... 2022.10.27
창원수목원 산책 창원 수목원 산책중 한 컷... 천천히 자세히 보면... 살아 있음과... 숨 쉬고 있음을 보게 된다... 웃녁은 눈 오고... 추워 진다는데... 아직 장미 싱싱한 창원... 조금전 인터넷에 올라 온... 전두환 전 대통령이... 생을 마쳤다는 뉴스... 얼마전 노태우 전 대통령도 갔는데... 이제 5.18과 5공 주역들이... 역사의 한 켠에... 영원히 묻힌다... 맘편히 !!/산책을... 2021.11.23
창원 올림픽공원 점심 식사 후... 국화 향기 그윽한 올림픽 공원 산책... 가을 단풍과 국화꽃... 막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멋지다... 국화꽃이 한창이다... 세종은 서리가 내려... 이미 꽃이 시들고 망가 졌는데... 창원은 아직까지 싱싱하다... 오늘도 멋진 산책을 할 수 있음이... 그저 마냥 좋다... 맘편히 !!/산책을... 2021.11.11
직지사 단풍 해질녁 직지사... 절정인 멋진 단풍이... 직지사 숲길을 가득 메웠다... 무르 익은 가을 풍경 앞에선... 그 잘난 사람들의 성숙함도... 그저 초라하기만 할 뿐... 2주일의 휴가를 끝내고... 창원 근무 시작을 위해 창원으로 출발... 고속도로 주변 단풍이... 아주 멋지다. 직지사에 잠시 들려 본다... 맘편히 !!/산책을... 2021.10.31
걸어서 출.퇴근 늘어만 가는 몸무게... 안 되겠다 싶어... 차를 놔 두고... 걸어서 출.퇴근 시작... 서정리 천변길 따라 약 3km 정도를...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 직무 배제 조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조치 재시행... 시국 참 어수선한데... 그래도 할 건 제대로 해야지... 맘편히 !!/산책을... 2020.11.25
석탄리 드라이브 엊그제 내린 비로... 더 무르 익은 늦가을... 아직도 촉촉히 젖은... 힘겨운 나뭇잎... 옥천 석탄리... 대청호 주변 산길 드라이브... 쉬.엄.쉬.엄. 낚시꾼 구경도 하며... 한반도 전망대에서... 대청호 풍경도 바라 보며... 맘편히 !!/맘편히... 2020.11.22
11월을 맞으며 패권 다툼중인 미.중 무역전쟁... 트럼프와 바이든의 혼돈속 미 대선 경쟁... 코로나19로 심하게 앓고 있는 지구촌... 시험대 오른 국내의 검찰과 언론 개혁 문제등... 다 잘~ 돼야 할텐데... 옆에 있으면... 설레고...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사람...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고... 그립고... 행복한 사람... 그런 사람 되고 픈... 난 착한 사람... 맘편히 !!/맘편히... 2020.11.04
아시아 공원 마른 줄기와 작은 열매... 크로즈업 해 보면... 선명하게 보이는 솜털과... 자연스런 색상들... 평상시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와의 만남... 보기에 따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세상... 보통은 넓고 크게... 그리고 전체를 보지만... 의외로 작은 것에도... 멋진 세계가 존재... 맘편히 !!/산책을... 2018.11.29
아시아 공원 너무 취해 있었나 보다... 낙엽과 단풍에... 시선을 돌려 보면... 푸르름 자랑하며 피고 있는... 꽃들... 아직도 많은데... 지난 계절 뽐내던 멋스러움... 아직까지 가슴에 품고 있는 꽃들... 계절의 뒷켠에... 수줍게 피어 있는 진달래... 맘편히 !!/산책을... 2018.11.22
아시아 공원 잎새 위에 떨어진 잎새... 제 멋대로 인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멋진 그림... 그 자체가 순리고... 또 다른 조화로움...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일상과 감정들... 빈곤과 부유함... 바쁨과 한가함... 즐거움, 괴로움과 아픔등... 그러니 강하게... 스스로 잘 사는게 필요한 세상... 맘편히 !!/산책을... 2018.11.21
아시아 공원 제법 차가워진 바람을 맞으며... 진하게 익어 가는 가을... 마지막 풍경을 그려내는 단풍과 낙엽... 설명이 필요 없는... 하나 하나가 멋진 그림들...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느끼고 접하는 정도가 달라지는... 우리네 삶... 기준을 조금만 낮추고 줄인다면... 여유와 풍요로움을... .. 맘편히 !!/산책을... 2018.11.20
아시아 공원 철 맞춰 피지 못하고... 이제사 피어난 꽃... 찬바람까지 부는데... 어쩌려고 그리 곱게 피었는지... 마대 자루에... 쓸려 담겨지는 낙엽 만큼이나... 서러운 그리움... 11/14일 11/15일 11/16일 몇년을... 미리 땡겨 산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은... 몇년만 젊기를 동경하는... 아직 오지 않은... 몇 년.. 맘편히 !!/산책을... 2018.11.16
아시아 공원 수많은 발자국이 남긴... 구불구불 낙엽위에 길... 추억을 남기는 사람도... 추억을 떨구는 사람도... 가슴으로 품어 보는... 가을 바람 한 자락... 낙엽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친구들 단톡방에서 받은 멋진 말... 공감하고 또 공감... 맘편히 !!/산책을... 2018.11.13
아시아 공원 정들지 말자고... 외롭지 말자고... 꽃길만 연상 하자고... 스스럼 없이... 파르르 떠는 맥문동 푸른 줄기... 가을 한자락... 낙엽 쌓인 길 위에... 부는 바람 따라... 휘날리며 내려 앉은 자리들... 가야지, 이제 가야지... 무심한 순간 순간들의 연속... 너도 나도 구분치 않는... 소리없는 늦가을.. 맘편히 !!/맘편히... 2018.11.09
아시아 공원 멋진 단풍... 떨구어 내는 잎새들... 낙엽으로 쌓이며... 깊어 가는 가을... 연인들 사랑 만큼이나... 애타는 설레임... 무언가... 해보고 싶은데... 시도해 보지도 않고... 망설이기만... 아닌데, 이건 아닌데... 바로 포기하는 나약함... 과감히 버려야 하는... 게으름과 부정의 생각들... 맘편히 !!/산책을... 20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