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노랑 은행잎이... 부르르 떨고 있다... 구부구불 소나무 가지에는... 한가득 아침 햇살이 쏟아져 내리고... 이제 완전한 겨울... 12월이 열린다...
12월의 시작... 이제 올 한해도 한 달 남았다... 한 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물어 가는 시점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서로를 더 이해하고... 더 사랑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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