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마다... 둥글둥글 피어 오르는 뭉게 구름... 오락가락 내리는... 햇살과 맑은 가랑비... 무궁화에 맺힌 빗방울... 금강수목원 즐거운 산책... 좋은 사람이란... 소소한 일상 허물없이 나누며... 진솔한 마음 공유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서로 잘 통하는 사람...

지난주 일부만 돌아 보았던 아쉬움에... 다시 찾아 본 수목원... 잘 가꾸어 놓은 수목원... 멋지고 좋다... 자연휴양림쪽 작은 고개를 넘으면 나타나는... 메타세콰이어 황토길과... 동물원을 돌아 보며... 금강이 보이는 창연정까지... 멋진 오솔길 산책...

지난주 일부만 돌아 보았던 아쉬움에... 다시 찾아 본 수목원... 잘 가꾸어 놓은 수목원... 멋지고 좋다... 이팝꽃, 장미꽃, 작약, 각종 야생화... 열대 온실에 귀한 꽃들... 습지원에 바글바글한 올챙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고 즐기는 산책...

이팝꽃 활짝 핀 수목원... 장미꽃, 작약도... 시간이 없어 일부만 돌아 보았지만... 잘 가꾸어 놓은 수목원이... 멋지고 좋다... 열대온실... 메타세쿼이아 황톳길... 명상의 숲, 문학의 숲... 동물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금강수목원...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관할 구역이 바뀐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과 금강자연휴양림이 함께 있는곳... 팔각정에 오르니 금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열매만 덩그라니 매달고 있는... 수목원 모과나무와 감나무... 멋진 메타세콰이어 길... 가을이 꽤 깊어 가는 시월 마지막 휴일...

청벽산에서 내려다 보는 금강이 시원스럽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금강 수목원을 끼고 있어 숲과 그늘이 너무 좋다. 늘 주먹을 꼭 움켜쥔 채 살아 왔다면, 이제는 편하게 편채로 살아보자. 삶은 작은 맘 가짐에 따라서도 달콤하기도 쓰디 쓸 수도 있다.

기운차게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의 힘찬 움직임이 좋다. 맑은 호수와 물고기, 그리고 금강수목원의 나무와 꽃들이 너무나 좋다. 숲에 쌓인 참나무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밤하늘을 바라본다. 유난히 밝은 숲속 하늘 별들이 잠들때까지... 늦도록 마시는 술맛이 좋다.

기운차게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의 힘찬 움직임이 좋다. 맑은 호수와 물고기, 그리고 금강수목원의 나무와 꽃들이 너무나 좋다. 금강수목원 입구길에서 바라보는 금강물이 햇살에 눈부시다. 잔잔한 물결도 숨죽이는 강변 언덕엔 하얀 꽃들이 여유롭게 피어 있다.

금강변 금강수목원에도 구절초 꽃이 활짝 피었다. 수목원에서 틀어놓은 음악을 들으며 꽃 사이길을 가볍게 산책 할 수 있어 좋다. 단풍과 구절초, 작은 호수와 분수,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식물원과 산림박물관에 구경거리들... 인근 청벽에선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