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흥겹게 따라 부르는 택시 운전사... 그 택시운전사가 광주를 가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되는데... 통금 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단 말에... 독일 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에 가게 된....

지옥보다 더한 지옥섬 군함도... 끌려온 이유는 달랐지만... 살아야 하는 이유는 같은 사람들... 하지만 일본의 흉폭함은 점점 더 해 가는데... 제대로 먹지도 쉬지도 못하고... 군함도 깊은 막장 속에서...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감수하며... 힘겨운 노역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죽음을 무릅 쓴..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와... 10살짜리 슈퍼돼지 옥자가 주인공인 영화... 글로벌 기업 미란도의 비밀 프로젝트에 의해 태어난 옥자를 데려가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미자와 동물보호단체가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 무더운 여름 날씨다. 오랜만에 들른 서울극장은 리모델링되어 있어 상당..

비 내리는 날이면... 가끔 찾아 보는 대청호 산책길... 하얗게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물안개를 감싸는 버드나무가 멋진 곳... 산책길 옆으로... 작은 밤송이와... 빨갛게 잘 익어가는 복숭아... 물속 버드나무와... 물안개가 만들어 내는... 풍경이 좋은 곳...

작은 세상을 들여다 보면... 섬세한 또 하나의 세계가 존재한다... 놀라울 정도의 또 다른 세상... 무심코 지나치면 알 수 없는 세계... 모내기 마친 논에서... 땅내를 맡아 가는 모들... 그 푸른 잎에 맺힌 이슬방울... 햇살에 반짝이는 이슬 방울들이 눈부신 아침... 멋지다.

퇴근길... 보라매 공원에 들려... 즐겨 보는 음악 분수... 노래와 분수, 조명의 멋진 어우러짐이... 좋은 하루... 인생사 기나긴 여정에... 생각이 많아지는 나이... 쓸데없는 짐과 욕심은 과감히 버려 버리고... 꼭~ 필요한 짐만 지고 살아야 할텐데...

한강과 노을이 만들어 내는 금빛 출렁임... 고요한 마음을 흔들어 주는... 금빛 물결... 해질녁 세빛섬... 좋다. 불평과 불만, 걱정이 가득한 곳이라면... 사랑과 열정, 웃음을 찾기가 힘들게다... 분위기를 바꿔 볼 일... 사랑과 열정, 웃음을 늘 곁에 둘 수 있도록...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예술의 전당 음악 분수... 때로는 시원스럽게 솟아오르고... 때로는 좌로 우로 옆으로... 자유 자재로 율동하며... 멋지다. 평상시 대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행동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우리들은... 고상스럽고 멋 스럽게 보이려... 애쓴다... 그러면서 스트레스 ..

옛 서울역에서 "시간 여행자의 시계"를 관람하고... 서울로 7017를 한바퀴 돌아본뒤... 남대문 시장에서 족발에 막걸리까지... 좋다. 비까지 내려 더... 서울역 “만화로 산책하다” 서울을 그리다展... 서울로 7017... 서울로 7017은... 1970년에 준공된 서울역 고가 도로를... 노후화로 철거해야 했..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아트 빛 터널... 환상적인 조명이 멋진... 대전시청 앞 보라매 공원... 7월2일까지 매일저녁(18:00~24:00) 불을 밝힌다고... 빛 터널을 걸으며... 사랑과 행복을 담아 가라하네...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해 보라하네... 여유를 느껴 보라하네...

퇴근길에 들려 본 보라매 공원... 예전에 볏논이 있던 곳은 무슨 공사중... 좋은 공간였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장미와... 음악 분수쑈를 즐겨본다... 여름기간중에는 저녁 7시부터 20분간... 8시부터 50분간... 음악분수쑈를 가동한다고... 살다 보면... 중요하지 않은 것을... 중요하다 생..

모레는 석가탄신일... 청계천과 조계사의 멋진 연등을 찾아 본다... 즐거움을 찾아서 청계천에... 설레임을 찾아 조계사에... 조계사 연등... 청계천 연등... 즐거울 때 즐거움을 알고... 행복할 때 행복함을 안다면... 귀한 인생 더 소중하게... 더 사랑스럽게 살아 갈수 있을 텐데...

멀리... 여의도 방향... 한강에 길게 내려 앉는... 세빛섬의 멋진 저녁 노을... 멋진 시간에... 멋진 곳에 있을 수 있음은... 커다란 축복... 이미 지난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 잘 보낸 과거라면 아름다울 거고... 못 보낸 과거라면 생각하기도 싫을 테고... 아뭏튼 남아있는 시간인 현재와 미래..

이번 주말까지...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 많은 기대를 하고 찾았건만... 아직 활짝 피지 않은 꽃... 사람없는 축제에 썰렁한 분위기... 모든게 아쉬움... 여의나루역 부근에서 만난 버블쑈...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생활 자체가 행복이면 좋을텐데... 소박한 삶... 건강한 마음... 다부진..

더킹은... 권력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의 화려한 삶과 뒷모습을 담은 영화... 한국 사회 부조리함을 권력자들 시선에서 바라 본 영화다.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 핵심 라인 권력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면서... 승승장구하게 되지만...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위조 지폐 동판에서 이야기는 시작되고... 임무를 위하여... 죽음도 불사하지만... 가족이라는 큰틀과... 큰 그릇에 진심의 마음이 담길때... 때로는 우정도 생기고... 아뭏튼 재밌다.

올해도 멋진 상소동 얼음동산... 차가운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지만... 바라만 봐도 좋기만한 풍경... 한 조각... 한조각... 잘 빚어진... 예술품 같은 상소동 얼음동산... 신부 드레스처럼 멋진 아름다움이 좋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일산 호수공원에 몰렸다. 불빛 작품과...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행복한 풍경이다. 밤 공원을 화려하게 밝히고 있는 불빛 작품들... 정성껏 아기자기하게... . 만들어 놓은 작품들이... 아주~아주~ 멋지다. 멋진 성탄절 이브다...

퇴근길... 겨울 비가 내린다. 청계천 크리스마스 LED 축제장... 가끔씩 보이는 연인들의 모습들이... 빗속에 온기를 뿌려 주는 듯... 다정해 보여 좋다. 얼마나 피곤할까? 날마다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면... 하지만 일상이 반복되더라도... 매 순간에서 새로움을 찾아 본다면... 늘상 Happy day.....

멋진 빛 거리가 대전 시청앞에 생겼다. 시청앞에서 샘머리 공원까지... 로맨틱한 불빛 길이다. 2016년 한해의 마지막달 12월...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롤송까지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빛 숲길...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