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길과 멋진 갈대... 그리고 자연 친화적 미술 작품들... 멋진 가을이 머무는 공주 금강쌍신 생태공원... 올해도 그 가을의 기억을 쫒아... 어김없이 들려 보았지만... 금강변 가을은 찾을 수 없다...
지난 여름 홍수 피해 때문일까... 쓰러져 엉망된 작품들... 뽑혀져 황폐하게 나뒹구는 나무들... 시간이 제법 흘렀건만... 아직 복구가 안 돼 그런걸까... 공주쌍신 생태공원은 엉망이다... 지금은 대백제전 축제 기간중인데... 행사 부교로 설치했던 시설물까지... 건너편 강가로 떠 내려와 흉하게 몰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