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녁에 잠시 찾아 본 한밭수목원... 쌓인 눈을 헤집고... 살포시 고개를 내민 대견스러운 배춧잎... 멋진 생명력이다...
나이 먹어도... 병원 신세 지지말고...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할 텐데... 병원에서 정신없이 보낸 어제와 오늘... 넘어져 다친 노모를... 을지대 병원 응급실로 모셔 검사 후 입원 시켰다. 다친 다리에 부기가 빠져야 수술 가능하단다... 미끄러운 눈길 탓일까... 연신 119 구급차로 실려 오는 응급 환자들... 유독 노인들이 많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