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산책을...
부슬부슬 겨울비가 내린다. 앙상한 나무 위 까치집이 아주 멋지다. 우산을 받쳐들고 인적없는 조용한 한밭수목원을 천천히 돌아 본다.
까치가 무더기로 앉아 있는 나무가 그림처럼 멋지다. 멋진 순간의 장소에 있을 수 있었던 행운을 감사하게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