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산책을...
계족산 황토길이 얼어 있다. 간간히 녹지 않은 눈이 보이지만 양지쪽은 녹아서 질펀하다. 그 황토길을 걸어 계족산성에 오른다.
미세먼지 탓인가? 시야가 무척 흐리다. 맑은날에 잘 보이던 대청호도 대전시내도 흐릿하기만 하다. 하지만 산성을 산책하는 기분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