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여행을...
어느해 폭설로 구룡산에 많은 나무가 꺽였지만, 다행히 꺽인 나무는 장승으로 다시 태어나 장승공원을 만들어 냈다.
세월의 흐름을 버티지 못한 장승이 썩어 넘어진 자리에 새로 세워진 장승들이 제법 눈에 띈다. 익어 가는 감나무가 가을임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