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요?/어울림...
찬바람에 산정호수가 꽁꽁 얼었고 그위에 눈이 듬뿍 쌓여 있다. 호수 폭포도 대부분 얼었지만 얼지 않은 곳에선 뽀얀 김이 안개처럼 피어 오른다.
겨울에 이른 시간이라 산정호수 식당가와 놀이 시설은 한산하다. 오가는 길에선 훈련중인 병사와 탱크를 만났다. 춘데 고생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