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조각공원에서 길게 비춰진 나의 그림자를 보았다. 자기 그림자는
친한 친구처럼 언제나 함께 하지만 의식하지 못함이 대부분이다.
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
직지사 조각공원에서 길게 비춰진 나의 그림자를 보았다. 자기 그림자는
친한 친구처럼 언제나 함께 하지만 의식하지 못함이 대부분이다.
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