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여행을...
모악산 기슭 금산사 입구 길에도 단풍이 곱게 잘 들었다.
단풍길을 걷는 사람들 모습이 무척 다정해 보인다. 자연의 힘이 대단하다.
추억어린 장소나 건물,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까지도 늘 거기 있겠거니 믿은 무관심 때문에 놓치게 되는 게 아닐까.- 박완서의<호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