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끝 토요일 오후라선지 마곡사에 사람들이 많다. 그늘 곳곳에 쌓여있는 하얀
눈은 아직 차가운데 산사 지붕위에 녹는 눈은 빗물처럼 추녀끝마다 흘러 내린다.
눈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함부로 걷지 말라. 오늘 내가 가는 이
발자취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
- <서산대사의 선시를 백범선생이 휘호로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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