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맘편히...
지금은 보기 어려운 화롯불이다. 약 2~30여년전만 하여도 겨울이면 시골집 어디서나 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추운 겨울도 마냥 좋았었다.
공산성에 눈이 쌓여 있고 산성아래 금강물은 얼어 있다. 지난 가을 화려했던 대백제전의 여운과 산성을 산책했던 따뜻한 설레임을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