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요?/어울림...
태풍 곤파스가 할키고 간 흔적이 아직 곳곳에 남아 있지만 남당항은 다시 활기를 띠고 가을전어와 대하 소금구이를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통통하게 살찐 남당항 가을 대하가 일품이다. 하얀 소금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붉은 색깔이 구미를 더욱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