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린 다음날의 소요산에는 안개가 많이 깔려 있고 칼바위 능선 바위틈에는 늙은 소나무가 오랜 세월을 버티고 말없이 서있다.
풀잎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람에 흔들리기 때문이다. 풀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은 바람의 향기를 알기 때문이다.
'맘편히 !! > 산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봉산 (0) | 2010.07.03 |
|---|---|
| 삼성산 바위얼굴 (0) | 2010.06.27 |
| 관악산 고뇌의 자화상 (0) | 2010.06.19 |
| 호랑이 등뒤의 청계산 (0) | 2010.06.17 |
| 수락산 도안사 (0) | 2010.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