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봉 농원] 태풍 마이삭이... 루비에스를 부러 트렸다... 산에 밤나무도 쓰러 트렸고... 상태 좋았었는데 아쉽고... 엉망이다... 장마와 병해로... 말라 죽은 호두나무 밭도 엉망... 호두나무밭 배수로 점검하기... 9/5일, 토요일... 9/6일 오전... 푸룬과 대추 나무 주변 풀매기... 나무 유인줄 고정핀 빠진 것 재고정 하기... 사과 대추밭 울타리에 출입구 만들기... 법면 돝나물 걷어 내 정리 하기등... 두루두루 바빴던 주말... 장마로 불어난... 냇가 물은 참 맑다...

밤사이... 한반도 서해를 휘젖고... 북을 거쳐 중국으로 빠져나간... 초강력급 8호 태풍 바비... 염려했던 것보다... 이곳 평택도 조용히 지나 간 듯... 내가 웃어 주면... 상대도 웃어 주고... 내가 화 내면... 상대도 화 내기 쉽다... 내가 하는 대로... 상대도 따라 한다... 나는 상대의 거울... 상대는 나의 거울...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리며 제주를 강타한 후... 목포를 통해 육지에 진입했던 제19호 태풍 솔릭... 호남, 충청, 강원을 거쳐... 지금은 동해로 빠져 나간 상태... 태풍 하루 전 8/23일... 강력한 태풍으로... 서울을 통과할 거래서 긴장했었는데... 경로를 바꾸고 세력이 약해져... 최악의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