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용지호수 공원 산책...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약 30분간 펼쳐지는... 멋진 음악 분수쑈를 보면서... 8시 30분부터 한 타임이 더 있다고... 노래에 맞춰 춤추는 분수... 환상적인 조명... 호수 둘레를 산책하며... 바라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분수의 모양... 그리고 느낌...

퇴근길에 잠깐 들려 본... 여의도 샛강다리... 다리 아래 여의못에서 올려다 본... 샛강 다리 풍경이 환상적... 자기야 사랑해... 크리스마스때 설치 해 놓은 듯... 신길역 앞에서 만난... 뜻밖의 멋진 LED 조명에... 기분 Up... 자기야 사랑해...

건어물 거리와... 어시장을 거쳐... 대천항 방파제 쪽으로 들어 가면... 만날 수 있는 갈매기... 언제 보아도... 반가운 친구들... 심한 미세먼지로... 볼 수 없었던 노을... 하지만 잔잔한 파도와 고운 백사장... 해변 거리를 밝히는 멋 진 조명... 그리고 새벽에 잠깐 보게 된 일출까지... 좋다.

어둘녁 강변 산책길... 어둠과 조명속에 가려지는... 지저분한 쓰레기, 어수선한 공사 잔해들... 가장 된 아름다움 속에서... 가져 보는 저녁 산책... 다... 잘 .. 보이는 낮에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덜 깨끗한... 공원과 산책로... 청소 좀... 깨끗히 해주면 좋으련만... 아쉽다.

세종 금강 한두리대교에 걸린... 멋진 석양을 보며... 금남교에서 출발... 금강수변 공원까지 산책...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힐링캠프(태권도) 공연은 덤... 세종 시청의 멋진 조명까지 즐기고... 집으로... 세종시청 조형물의 멋진 조명...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전... 일본과 연장..

롯데월드타워 주변과 석촌호수 산책길... 반짝이는 불빛 아름다움에... 연인들의 젊음도... 중년들의 설렘도... 따스해 지는 마음 한자락... 무엇을 위해... 쉬지 않고... 바쁘게만 살아 왔는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한데... 넘~ 무시하고 살아 왔던 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볼..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청계천... 저녁 어둠속 이라서 더 멋진... 산타클로스와 빛나는 조명... 잠시 시간적 여유가 있어... 돌아 본 청계천... 12월 찬바람 속에... 또 한해가 간다...

더위 때문인지... 한강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다... 한강에서 모터보트를 즐기는 모습들이... 시원스럽다... 한강과 노을... 분수와 아이들... 연극공연 무대... 환상적인 조명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즐겨보는 한가함... 좋다.

유성고속터미널에서... 유성천 따라 유림공원까지 밤길을 걸어 본다. 유림공원 물레방아를 감싸는... 물안개와 환상적인 조명... 멋지다. 세상은 보기 나름... 아름답게 보면... 한없이 아름답고... 어둡고 슬프게 보면... 한없이 어둡고 슬프게 보인다.

늦은 시간에 돌아보는 석촌호수 산책길... 야외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호수에 잠긴 멋진 야경... 좋다. 몰두하는 삶을 살아 볼수는 없을까... 삶에 열정을 실어 보면 어떨까...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삶에... 보람만... 가득 차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