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그기 첫눈이 내리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 서둘러 배추를 뽑아 절구고 김장 준비를 한다. 피워 놓은 장작불이 따습고 마냥 좋다. 이틀에 걸쳐 김장 하면서 절궈 놓은 배추 속살로 싸먹는 고기맛이 최고다. 곁들이는 동동주도 죽여 준다. 멀리 계룡산에 눈발이 다시 돌기 시작한다. 맘편히 !!/맘편히... 2013.11.17
아궁이 장작불 아궁이 가득한 장작불 속에는...세상의 모든 바쁨이 한가롭게 녹아 내리는 듯 하다. 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큰 망치가 필요하다. 두려움의 벽에는 용기라는 망치를 이기심의 벽에는 배려라는 망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맘편히 !!/맘편히... 200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