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휴일에 옥천에서 영동쪽으로... 다시 금산쪽으로... 금강 상류길 드라이브... 유유히 헤엄치는 물 오리들... 주렁주렁 감나무 가로수에 홍시들... 싱싱한 농가 직거래 당근(10kg)이 한상자에 5천원... 사는 입장에서야 싸면 좋겠지만... 파는 입장은 마음 아플듯... 금산 가선리에서 어죽 한그릇 하고..... 맘편히 !!/맘편히... 2017.12.02
영동 청남리 홍시 지방도 505번... 충북 영동군 양남면 청남리를 지나다 감나무의 장관을 만났다. 아직 따지 않은 홍시... 차를 세워 놓고 가까이 다가가 본다. 감나무 잎사귀는 모두 떨어져 나가고 홍시만 주렁주렁.... 감나무가 꽃나무 같다. 작은 새들이 맛있게 감을 쪼아 먹는게 보인다. 맘편히 !!/꽃찾아... 2014.12.14
노근리 평화공원 최근 노근리 평화 공원이 충북 영동 노근리에 조성되었다. 이제 막 깔아 놓은 듯한 잔듸위에 촉촉한 이른 봄비가 내린다. 이미 60년 넘는 세월이 흘렀건만 노근리 철교 총알 자국은 아직도 지워지지 못하고 선명하기만 하다. 맘편히 !!/맘편히... 2014.03.09
심천에서 제원까지 구비구비 금강 상류 금산천 물길을 따라 영동 심천에서 금산 제원까지 지방도를 달려 본다. 간간히 보이는 복숭아와 포도가 탐스럽다. 조금만 더 부지런 하거나, 조금만 더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언제나 생각과 계획만 세우다 아쉬움만 남기고 만다. 여행을.../여행을... 201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