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문에서 화서문을 거쳐 서장대까지... 수원화성 성벽길을... 천천히 걸어 본다. 멀리 저녁 노을을 즐기며... 억새가 멋진 화서문 주변... 성벽과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인지 인적은 뜸하다.

유네스코에 등록 되어 있는 수원 화성... 굽이 굽이 펼쳐지는 성벽길... 때로는 단풍과... 때로는 억새와... 적당한 어우러짐이 좋다. 성벽 억새밭에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오후... 작은 산책로 따라 오전에 걸었던 길을 다시 한번 걸어 본다... 가을의 멋진 깊이를 느껴 보면서...

유네스코에 등록 되어 있는 수원 화성... 굽이 굽이 펼쳐지는 성벽길... 때로는 단풍과... 때로는 억새와... 적당한 어우러짐이 좋다. 새벽에 내린 비로 촉촉히 젖어 있는 성벽 억새밭... 작은 산책로 따라... 멋진 가을의 깊이를 느껴 보면서...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에서 내려 낙성 공원쪽으로 한양도성 성곽길을 천천히 걸어 본다. 중간에 이화동 벽화도 돌아 보면서... 낙성공원에 오르자 서울시내 전경이 힌눈에 들어 온다. 인왕산쪽으로 해가 넘어가고... 성곽길에 불빛도 들어 오고... 멋지다.

인왕산 성벽길따라 범바위까지 새벽 산책을 한다. 경복궁, 남산과 명동쪽 빌딩 숲이 가득 내려다 보인다. 신사임당과 율곡 동상 주변에서 운동하는 노인들...함께 노는 비들기떼....사직단 공원의 한가로운 풍경이 좋다.

금정산성 동문에서 산행을 시작해 고당봉에 오른 후 범어사로 하산 한다. 금정산성과 어우러진 금정산의 경관이 너무 멋지다. 오래전 둘러 보고 올라 보았던 범어사와 금정산...하지만 기억에 거의 남아 있지 않았었는데.... 멋진 풍경으로 다가오는 경관이 너무나 좋다.

이화동 벽화는 낙산공원 아래 이화장쪽 마을 골목길 담장에서 볼 수 있다. 비교적 작은 그림이라서 숨은그림 찾기를 하는 묘미가 있다. 숨어있는 벽화를 찾아 보며 골목길을 걷다 보면 낙산공원까지 오르게 된다. 낙산공원과 성벽을 함께 둘러 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성벽과 산책길이 나란이 이어져 인왕산을 휘감는다. 서울을 든든하게 품에 지키려는듯 북한산 자락까지 길게 꼬리를 물고 이어져 간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 법정의 <오두막 편지> 중에서 -

약 200 년전 정조때 수원성을 만들었다고 한다. 성곽을 따라 산책하면서 성을 한바퀴 돌아본다. 성안밖의 풍경이 사뭇 다르다. 안쪽은 넘~조용하다. 팔달산 정상의 서장대에서 수원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본다. 수원화성은 약5.4KM 의 성곽으로 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약 200 년전 정조때 수원성을 만들었다고 한다. 성곽을 따라 산책하면서 성을 한바퀴 돌아본다. 성안밖의 풍경이 사뭇 다르다. 안쪽은 넘~조용하다. 착하게 단순하게 살아가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진실한 믿음 가지고 착한일 제대로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종교를 가진 사람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