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겨울비가 제법 내렸는데... 농장을 둘러 볼 때는... 함박눈으로 바뀌어 내린다... 지난주 묻은 배수관이 잘 되는지 확인... 대추나무밭에 뿌려 놓은 유박비료는... 빗물에 녹아... 검은 흔적만 남기고 있다... 성강리 용수천... 봉암리 용수천... 국곡리 용수천... 용담리 안산천... 내리는 함박눈이 푸짐하다... 용수천을 흐르는 물도 제법 불었고... 성강리, 봉암리, 국곡리를 거쳐... 금강으로 합류하는 용수천... 물소리가 맑고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