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에서 하동까지 섬진강변 드라이브... 도중에 화개장터에 들려... 섬진강 제첩국 곁들인 한상도... 오늘을 살아 가는... 인생의 멋진 즐거움중 하나... 화개장터... 대전 중앙시장(24.01.06 오전)... 몇 년만인지도 모르겠다... 주차 문제등으로 거의 찾지 않았었는데... 대형주차장도 마련되어 편리했고... 시설도 엄청 좋아져 있다... 대전 중앙시장 둘러 보기...

곡성 세계 장미 축제장... 활짝 핀 장미와 즐거운 수많은 사람들의 미소가 만나는 곳... 멋지다. 기차와 장미의 만남... 옛 곡성역이 축제의 중심... 섬진강변을 따라 레일 바이크를 탈 수 있는곳... 곡성...

쌍계사길 벚꽃이 만발하여 하늘을 덮었다. 차밭과 어우러진 벚꽃이 아주 볼만하다. 십여리 벚꽃길이 사람과 차들로 가득찬다. 지리산 자락의 싱그럽고 따스한 벚꽃 바람이 쌍계사 계곡을 휘감아 흐른다. 섬진강을 흐르는 물소리가 아주 맑고 푸르다.

섬진강 풍경이 푸근하고 좋다. 강변길에 가득한 매화와 사람과 차량들....낮설지 않다. 매화 향기와 사람들로 홍쌍리 매화家가 붐빈다. MBC 헬기가 머리위를 몇차례나 돌며서 촬영에 바쁘다.

하동읍과 섬진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동공원! 그 나즈막한 언덕 곳곳에 매화가 보기 좋게 피어 있다.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온다. 사방의 먼산 기슭마다 매화 물결로 가득하다. 잘 그려 놓은 산수화 같다. 매화에 잔뜩 취하고 맛보는 섬진강 명물 제첩국과 제첩회 맛도 최고다..

하동 섬진교에서 구례까지 이어지는 약 백리길 섬진강변 일대가 매화 세상이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매화가 너무 멋지다. 한 번쯤은 반드시 "난 아름다운 인생을 살겠다!"하고 다짐해 보라 그 어떤 고난, 멸시, 조롱을 받는다 해도... 가파른 언덕 위에 꽃을 피워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내..

섬진강 기슭 홍쌍리 매실가에 매화가 만발했다. 매화를 보려는 인파로 홍쌍리 매실가가 붐빈다. 매화숲에 녹아 든 얼굴들의 환한 웃음꽃이 좋다. 섬진강변에서 불어 올라오는 바람에 꽃잎이 살랑거린다. 꽃은 언제 보아도 멋지고 아름답다. 산기슭에 잘 가꾸어 놓은 매실밭이 너무 아름..

한자락의 봄 바람이 지리산 화개계곡을 흐드러지게 벚꽃으로 물들였다. 칠불사와 쌍계사에도 부드럽고 향기로운 봄기운이 진하게 감돈다. 칠불사와 쌍계사는 같은 화개 계곡에 위치한다. 쌍계사를 둘러본 후 지리산 화개계곡 안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칠불사다.

평사리 상평 마을에 작가 박경리의 토지 주 무대가 된 최참판댁이 있다. 박경리 토지 문학비와 평사리 문학관이 배꽃과 유채꽃에 아주 잘 어울린다. 한국적인 옛스러움이 있어 좋은 곳이다. 평사리 상평 넓은 들녁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섬진강변을 따라 활짝 핀 벚꽃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지리산 쌍계사 계곡의 풍성한 벚꽃에 또 한번 놀란다. 화개장터와 쌍계사는 꽃과 사람들로 넘쳐 난다. 꽃을 보는 즐거움과 재첩국, 제첩무침회, 참게장, 동동주를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 함께 한다.

섬진강 강따라 길따라 만개한 꽃들이 너무나 멋지다. 개나리, 벚꽃, 유채꽃등 가지가지 꽃들이 강변을 따라 화사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풍성한 꽃길을 맘껏 즐기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룬다.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꽃처럼 활짝 피는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