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로 내려간 추위가 매섭다... 뿌리공원 주차장에 길게 늘어선... 코로나19 임시 검사소 대기줄은... 더 매섭다... 한적한 뿌리 공원 산책... 야트막한 만성산 자락... 효를 테마로 한 뿌리 공원... 성씨별 조형물(244점)과 족보 박물관이 있다... 공원을 흐르는 유등천도... 상류라서 맑아 좋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 오랜만에 찾아 본... 보문산 사정공원... 나무에 달아 놓은 명언들을 읽어가며... 천천히 산책... 뿌리공원 건너편에 있는... 정수정에서 바라 본... 뿌리공원 전경... 오월드를 지나... 뿌리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정수정에 올라 본다... 물안개에 젖은... 뿌리공원쪽 먼..

뿌리공원은 대전 남부 순환도로 안영 IC를 빠져나와 시내로 접어들다 우측 방향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다. 씨족의 역사와 유래를 주제로 꾸며 놓은 공원이라서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것 같다. 뿌리공원에도 가을이 깊어 간다.

대전에는 한국의 여러 성씨를 예술 조각품으로 형상화 해 만들어 놓은 재미있는 뿌리공원이 있다. 성씨별 조상 유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조각 형상들이 아주 특색있고 다채롭다. 묵직하면서 점잖아 보이는 조각도 있고, 첨단 현실 세계를 잘 표현하는 과감한 조각들도 보인다.

뿌리공원은... 각 성씨별 조각상이 있는 곳이다. 산책을 하면서... 조상의 뿌리를 찾아보고... 아이들은 뱃놀이도 할 수 있다. 마음은... 순수 할수록... 무게가 더 나간다. 마음을... 팔고 사진 못하지만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